상단여백
  •  
HOME 포커스 경제
문경 와인 '오미로제' ITU만찬주 채택, 세계적 명주 반열에




[문경=신세계보건복지통신] 경북 문경지역 특산품인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가 2014 부산 ITU 전권회의 개막식 때 공식 만찬주로 채택돼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라섰다.

지난 20일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 2014 부산 ITU 전권회의가 190개국 장·차관 등 각국 정부대표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주간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 공식 만찬주로 사용된 술은 문경지역에서 토종 친환경 오미자로 생산한 '오미로제 스파클링 스페셜'.

앞서 오미로제는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특별만찬주로 선정돼 58개국 정상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같은 해 파리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와인애호가 및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와인의 본고장 파리로 수출됐다.

지난 1월에는 중국의 NTD뉴스, 지난달에는 일본의 채널 PJ에서 한류와인으로 소개되는 등 세계명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3월 초 국내 마스터소믈리에 심사를 위해 내한했던 영국 출신 브라이언 줄리안 세계마스터소믈리에협회 회장이 오미로제 맛을 본 뒤 출국까지 미룬 것은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

당시 브라이언 회장은 심사일정을 마치고 W워커힐 호텔에서 국내 와인업계 관계자들과 저녁식사 중 국산원료 오미자로 만들어진 정통 스파클링와인 '오미로제 스파클링'을 소개받았다.

오미로제 스파클링 맛에 놀란 브라이언 회장은 그 자리에서 다음날 귀국 비행편을 취소한 뒤 이튿날 오미로제를 만드는 경북 문경의 오미나라를 방문했다.

브라이언 회장은 오미자라는 원료에 큰 관심을 보이며 까다로운 오미자를 정통 스파클링 와인으로 만들어낸 이종기 명인의 집념과 양조기술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오미로제는 양조학의 대가인 이종기 교수(현 한국위스키협회장)가 5년간에 걸친 연구끝에 개발해 2011년 11월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현재 오미로제, 오미로제 스파클링, 오미로제 스파클링 스페셜 등 3종이 생산되고 있다.

한편 오미자는 우리나라 고유의 한약재로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등 5가지 오묘한 맛이 나는 한약재다.

주로 폐와 신장에 좋지만 전반적으로 오장에 골고루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한솔 기자  phs@xinsegaenews.com

<저작권자 © 신세계보건복지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한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세계N포토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