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와, 이건식 김제시장, 산업통상자원부 권평오 무역투자실장, 최영학 김제자유무역관리원장, 최규성 국회의원, 강병진, 정호영 전라북도의회 의원,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 기업체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지사는 관계자를 격려하고 “이번에 준공되는 김제 지평선산업단지는 전주, 완주, 군산, 익산등의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탄소산업밸트로 함께 나아가는데 있어 크나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는 2010년 공사 착공해 2014년까지 총사업비 2994억원(공사비 1168억원, 보상금 1079억원, 기타 747억원)을 투자해 2,98만6000㎡(90만평) 규모로 조성됐다.
김제 지평선산업단지는 김제시, 전북개발공사, ㈜한양 컨소시엄이 공동출자하여 우리도 최초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지앤아이,주)이 추진한 산업단지로서, 주요 유치업종은 식료품제조업, 트레일러, 첨단부품소재, 자동차 기계산업 등이다.
특히, 지평선산업단지는 의 주요 유치업종으로는 특별히 지난 2009년 1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일반산업단지 내 99만㎡의 자유무역지역을 지정받아 첨단기계, 고도기술 부품소재, 발광다이오드, IT업종의 외국인투자기업 및 수출중심기업을 유치할 교두보 마련으로 특화된 산업단지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첨단농기계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산단 내 35만㎡ 규모로 확정 조성되어 국내 유일의 IT 융합 농기계 종합기술 지원센터를 비롯하여 친환경 차세대 고성능 농기계개발 산업의 거점 확보와 농기계 관련 기업유치가 기대된다.
금번 지평선산업단지 준공으로 전주~익산~군산~김제를 잇는 T자형 산업벨트 전략의 중심축이 구축됐고, 지평선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 기업 유치로 인한 기업생산이 활성화되면 2만5천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4조7000억원의 생산·소득창출로 낙후된 김제시가 산업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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