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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초고강도 탄소섬유개발’ 과제 선정

                 



[전북=신세계보건복지통신] 전북도는 29일 미래부 주관 민군기술협력특별위원회에서 전북도가 제안한 초고강도 탄소섬유개발을 산업부, 국방부, 국토부 등 부처간 협력사업 개발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고강도 탄소섬유(T-1000)는 미래 세계시장 선점이 가능한 핵심부품소재로 우주선이나 대륙간 탄도미사일 등 미사일의 연소관 두께 및 무게를 줄이기 위해 쓰이는 초고강도고탄성 극한 소재로 현재 일본과 미국에서 개발 성공했으나 기술유출을 철저하게 보호하는 수출불가 품목(E/L)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이미 개발 성공한 탄소섬유 T-300~T-700급의 기계적 특성을 뛰어 넘는 인장강도 6.4GPa, 탄성계수 295GPa 이상의 초고강도 소재개발(1= 110,000을 지탱할 수 있는 강도)로 부가가치가 높은 항공, 우주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선진국보다 40여년 늦게 탄소산업에 진입한 전북도가 세계 3번째 T-700급 탄소섬유를 개발한데 이어 T-1000급 까지 개발하게 되면 일본, 미국 등 탄소강국들과 기술력을 나란히 할 수 있는 탄소소재의 거점지역으로 우뚝 서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도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정부 예타사업으로 신청하여 4년여 동안 총 4번에 걸쳐 도전했으나 수요가 낮아 경제성이 없다는 정부 관련부처의 이견으로 국가사업 반영에 실패를 거듭했다.

그러나 민선6기 송하진 지사는 삼락농정, 토탈관광과 함께 탄소산업을 전라북도 핵심산업으로 정하고 초고강도 탄소섬유개발은 선진국의 기술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고 고성능 융복합제품 상용화를 가능하게 하여 국가 브랜드 가치와 전라북도 탄소산업 기반을 확고히 다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공약사업으로 채택했다.

초고강도 탄소섬유소재는 우주·항공산업과 군수산업분야에 갈수록 폭넓게 적용될 전망이며, 우주항공분야에서는 위성 발사체에 쓰이는데 마하 6이상 미사일은 연소관의 두께 및 무게를 줄이기 위한 필수 소재이고, 또한 다양한 군수분야의 군용완제기, 무장헬기, 탄도미사일 뿐만 아니라 높은 수압에 견딜 수 있는 어뢰제거용 잠수함정 몸체, 비살상용 탄소섬유탄 등에 주로 극한소재로 쓰이게 된다.

따라서 초고강도 탄소섬유를 기반으로 한 복합재 관련 시장규모는 2020년 국내 3000억원, 국외 6조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초고강도탄소섬유개발이 정부과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KIST와 한국탄소기술원 등과 함께 사업계획을 철저히 준비하여 최종 사업선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국비 300, 도비 40, 민자 110억 등 총 450억원의 규모로 추진 계획인 이 사업이 완료되면 탄소밸리 조성에 이은 메가탄소밸리와 함께 대한민국의 탄소중심지로 자리매김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기반을 다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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