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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메르스 확산 관련우려 대규모 행사 취소·연기

[전북=신세계보건복지통신] 전북도내 자자체가 계획했던 대규모 행사 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여파로 잇따라 취소·연기됐다.

전라북도는, 오는 8일부터 실시 예정인 2015년 화랑훈련 및 직장민방위대장 교육, 시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교육,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증서 수여식 등 대규모 행사를 연기했으며, 이는 메르스 감염예방과 확산방지 차원에서 결정됐다.

전북도 차원의 대규모 행사 취소·연기는 총 30건으로 연기 24, 취소 6건이며, 실국별 현황을 보면 기획관리실 2, 자치안전국 6, 문화체육관광국 4, 복지여성보건국 9, 소방본부 2, 경제산업국 3, 대외협력국 3, 새만금추진지원단 1건 등이다.

도내 시군의 주요행사도 줄줄이 취소·연기 되어 현재 총 31건의 행사가 연기 16, 취소 15건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요 취소·연기행사로는 새만금 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7, 군산새만금방조제), 익산시장배 전북동호인 테니스대회(7, 익산체육공원), 현충일 추념식(6, 정읍 충렬사 등), 진안 정천면민의 날(13, 정천체련공원), 무주 반딧불 장터 야시장 운영(6.5-6.6) 등이다.

시군별로는 군산 2, 익산 4, 남원 2, 김제 1, 완주 2, 진안 8, 무주 4, 장수 4, 순창 2, 고창 1, 부안 1건 등이다.

한편, 전북도는 행정부지사를 방역대책본부장으로 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구축, 메르스 확산방지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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