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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폐렴 환자 76명 접수…의심환자 50명건물 폐쇄 이후 새로운 환자 발생은 ↓



[세종=신세계보건복지통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건국대학교 호흡기질환 집단발생과 관련해 2일 자정까지 총 76건의 신고를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50명은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되어 의심환자로 분류하고 7개 의료기관에 분산하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심환자는 지난달 8일 이후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을 방문한 환자로 37.5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흉부방사선상 폐렴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에 속한다.

나머지 26명은 흉부방사선 검사 결과 의심환자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현재 입원중인 의심환자 50명은 급성비정형폐렴(acute atypical pneumonia)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중증사례는 없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전했다. 또 입원 이후 19명은 증상의 호전을 보이고 있다.

의심환자들의 최초 증상 발생일은 지난달 19일로, 같은 달 25일~27일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 내 상시근무자로 3~7층에서 근무하고 있다.

입원 초기에는 48명이 발열증상을 보였으나 46명은 증상이 소실됐으며 현재는 2명만 발열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질병관리본부는 전했다.

또 이들 의심환자와 동거하고 있는 87명 중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사례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건물 폐쇄 이후 새로운 환자의 발생은 감소한 상태지만 의심환자들이 모두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에 비추어 실험실 환경을 통해 오염원에 공통적으로 노출돼 집단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8일부터 건물 내부를 대상으로 이뤄진 환경조사는 현재 검사 중에 있으며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된다.

또 방호·청소 등 용역직원과 타 단과대학생 192명이 해당 건물 출입자로 추가 확인돼 현재 총 1664명에 대한 증상발생 모니터링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신세계뉴스통신  enews@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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