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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국인 여성 흉기 살해사건 용의자 긴급체포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5일 '변사자의 신원을 찾는다'는 제목의 전단지를 배포, 안덕면 동광리 야초지에서 발견된 여성 부패 시신의 신원을 아는 이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 제공>

[제주=신세계보건복지통신] 제주 산간 임야에서 20대 중국인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해자 주변 한국인 남성 용의자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18일 수사 브리핑을 통해 "숨진 중국인 여성 A(23)씨가 일한 곳에서 종종 만났던 한국인 남성 B씨를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해 중국인 여성 피살사건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숨진 중국인 여성 A씨와의 관계에 의문점이 많아 체포하게 됐다"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체포한 남성 B씨의 집을 압수수색했지만 아직 흉기 등 특이하다고 할 만한 증거는 찾지는 못했고 혐의도 부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숨진 중국인 여성 A씨가 지난해 10월7일 무사증 관광객으로 제주에 왔다가 불법 체류자로 도내에서 불법 취업해 온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1~4개월 전 살해된 것으로 추정, 범인이 A씨를 살해한 후 유기했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수사해 왔다.
 

A씨는 지난 13일 낮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한 임야에서 흉기에 6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상당히 부패된 상태였다.


김은주 기자  enews@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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