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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휄로우쉽 수상자 흑인 소설가 제스민 워드

 

[AP통신=신세계보건복지통신] = 박종철 기자 아프리카계 미국인 소설가인 제스민 워드(Jesmyn Ward)가 미국 남부 시골에서 인종차별 및 경제적 빈곤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생활을 생생하고 인상깊게 묘사한 공로로 2017년 맥아더 상을 수상하였다.

튜레인 대학 교수인 워드는 맥아더상 수상 소감을 "예술가가 받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매우 기뻐했다.

시카고에 본부를 두고 있는 존 D와 캐서린 맥아더 재단 (John D. & Catherine T. MacArthur)은 해마다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5년 동안 625,000 달러의 상금을 제공한다.

맥아더 재단은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는 창의적인 인물 및 사회공헌 기관이나 조직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여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미국에서 가장 큰 사설재단 중 하나이다.

워드는 그녀의 두 번째 소설 "Salvage the Bones"로 2011 년 National Book Award를 수상한 바 있으며, 그녀의 고향인 미국 남부 미시시피의 걸프 해안에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습격으로 고통스런 삶을 살아가는 가난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가족의 이야기다.

워드는 "이 소설은 내가 지금껏 쓴 다른 어떤 소설과 다른 소설이다. 나는 좀 두렵고 겁나지만, 이 소설로 인하여 내가 좀 더 성숙해지고 온전한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맥아더 재단은 와드를 "농촌 지역의 가난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사이의 공동체 관계와 끈끈한 형재애의 유대감을 탐구하는 실화소설 작가"라고 칭찬했다. 또한 그녀는 “ 고통스런 가난과 인종차별이나 약물중독 및 감옥생활에 대항하여 온화함과 부지런함으로 표현되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포착하여 잘 표현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미시시피에서 자랐는데 현재 1100 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그 곳 주민의 3분의 1 이상이 최저 빈곤계층이다. 지금까지 쓴 3 개의 소설 작품이 모두 고향 미시시피 해변 마을의 생활을 그린 실화이다.

(사진=AP통신 제공)

박종철 선임기자  jcpark@xinsegaen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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