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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따라 의사국가고시 응시 자격 박탈…의대 졸업반 모의고사 개정돼야"

[서울=신세계보건복지통신] 김지은 기자 = 의사국가고시학원 메디프리뷰가 매년 이맘 때 마다 되풀이되는 의대졸업반 모의고사가 개정돼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은 컨소시움 모의고사(일부 대학연합 모의고사)와 두 차례 전국 단위 모의고사(임종평) 결과를 모아 성적사정을 받는다.

여기서 1년 간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으면 졸업을 할 수 없으며 본과 4학년 생활을 1년 더 연장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본과 4학년 중 매년 1월에 보는 의사국가고시 응시자격도 박탈된다.

메디프리뷰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같은 성적 사정 한파는 전국 42개 의과대학에서 공통적으로 시행된다. 모의고사 사정 결과로 시험을 보지 못하는 학생 수는 학교마다 다르지만 전체의 2~7%로 추산되고 있다.

메디프리뷰 권양 원장은 “신설의대가 많아지고 합격률 비교를 통해 학교 홍보가 이뤄지면서 5년전부터는 전국 대부분의 본과 4학년 의대생이 성적 사정을 받게 됐다”며 “특히 모의고사 성적이 의대의 자존심과 연결되면서 의사국시 합격률이 높지 않으면 담당교수가 문책 받는 학교도 있다”고 말했다.

모의고사 결과로 성적 사정을 당한 학생은 국가고시를 보는 것 자체가 훌륭한 교육적 경험이며 다음 합격을 위해 도움이 된다고 의대의 처사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양 원장은 “성적으로 졸업을 막고 그 자체가 교육적 효과가 있는 국시 응시를 제한하는 것도 올바른 처사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김지은 기자  xin123@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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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사국가고시#병원#보건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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