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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지역특색 살린 '이색 봉송' 눈길

[평창=신세계보건복지통신] 김태희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충남 당진과 서산을 방문해 이색봉송을 펼치며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인천을 시작으로 경상남도와 전라도를 달린 성화는 충남지역 봉송 3일차를 맞아 당진과 서산을 방문, 각 지역이 가진 독특한 문화를 반영한 이색봉송을 진행했다.

지난 7일 성화봉송단은 당진을 찾아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를 활용한 이색봉송 퍼포먼스를 펼쳤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는 상생과 화합의 이미지를 상징한다.

이후 성화봉송단은 서산을 찾아 ‘백제의 미소’라 일컬어지는 서산 마애삼존불상을 배경으로 성화봉송을 진행, 불상의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알렸다.

이날 성화봉송행렬은 당진시청, 해미순교성지, 장양루 등 당진과 서산 주요 시내 70.4km을 63명의 주자들과 함께 달리며 성화가 가진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주자로는 인천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복식 우승자인 임용규 선수와 농구, 골프, 복싱, 서핑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스포테이너’로 활동 중인 배우 강소연, 김밥의 세계화를 위해 나섰다는 김락훈 셰프 등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리우패럴림픽 탁구 동메달리스트 김옥 선수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트랙(시각) 종목에 출전하여 한국 신기록 3개를 달성, 대회 3관왕에 오른 가봉진 선수가 각각 당진과 서산의 주자로 뛰었다.

성화의 불꽃은 서산 시민들의 문화공간인 서산 문화회관에 도착,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지역축하행사를 끝으로 충남지역 3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특색 있는 문화를 반영한 이색봉송을 통해 각 지역들이 보유한 유·무형문화재, 그리고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알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봉송을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희 기자  thkim@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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