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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후보, "각종 유해환경물로부터 우리 아이들 보호할 것"학령기 아이들의 건강한 발육 및 실내·외 현장교육활동에 심대한 지장 초래··· 미세먼지 대책과 더불어 방사능 및 유해 화학물질 대책을 포함한 학생안전 종합대책 제시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경북=신세계뉴스통신] 권택석 박정진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8일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특정회사 유명 침대의 라돈 검출이 보도되는 등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 아이들의 건강이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심각하게 위협당하고 있음에 우려를 표하며 공·사립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며 학생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추가 공약을 발표했다.

교육부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규정하고 있는 라돈(Radon)이 조사 대상이 된 4700여개 유치원 중 권고 기준치인 148Bq/㎥(베크렐)을 초과한 유치원은 총 225개로 확인되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주변에 심각하게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임종식 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라돈, 유해화학물질, 미세먼지 등 각종 환경 위해요소를 공·사립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교 등 아이들이 생활하는 모든 교육공간으로부터 제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지금 우리나라는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인 학교나 유치원 등에서 방사능 물질, 미세먼지와 황사, 각종 유해화학물질 등으로 인해 계절에 관계없이 상시적 환경재앙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는 학령기 아이들의 건강한 발육뿐만 아니라 실내·외에서 이루어지는 체육수업, 야외활동, 현장체험학습 등을 크게 위축시키고 학교 행사운영과 방과 후 교육활동에도 큰 혼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면역력이 약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심각히 위협하고 있어 우리 아이들에게는 재난과도 같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이미 발표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학교 숲 가꾸기 사업 확대와 더불어 방사능 및 유해화학물질 대책을 추가하여 학생안전 종합대책을 제시했다.

방사능 및 유해화학물질 대책으로는 △공·사립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라돈 및 유해화학물질 오염실태 전수 조사 △라돈 및 유해 화학물질 오염원 및 오염된 시설 전면 철거 및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보수 등을 약속했다. 

특히, 임종식 후보는 “2016년 9월 1일 개정된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국 모든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라돈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병설유치원의 경우, 유치원의 측정값이 아닌 초등학교 측정값으로 대신하고 있어 정확한 측정이 어렵고 사립유치원의 라돈 농도는 취합조차 되지 않아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학부모들의 걱정을 반드시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임종식 후보는 이미 미세먼지 종합대책으로는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운영 △학교 공기 질 개선사업 시행 △미세먼지 대응 보건장비 보급 △미세먼지 관련 교육활동 강화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체제 구축 등 5대 중점과제 추진을 통해 “학교를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의 안전구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힌 바가 있다.

또 도시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청에서 직접 ‘학교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임종식 후보는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 한그루가 연간 에스프레소 커피 한 잔 분량인 약 40g 전후의 미세먼지를 빨아 들인다”며 “학교 내에 소규모 숲만 조성해도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것은 물론 바람 길을 만들어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고 기온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학교교육의 출발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북의 아이들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권택석 기자  kwtase@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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