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포커스 정치
남북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빠른 시일 내 복구 합의"
<사진=청와대 제공>

[서울=신세계보건복지통신] 김태희 기자 = 남북이 25일 군 통신선 복구를 위한 대령급 통신 실무접촉을 통해 빠른 시일 내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정상화할 것을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실무접촉은 이날 오전 9시 58분부터 10시 53분까지 1시간 가량 서해지구 남측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이뤄졌다.

대령급 남북 군사실무접촉은 2011년 2월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을 다룬 실무접촉 이후 7년 4개월만이다.

국방부는 "(남북)쌍방은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 통신선 복구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해지구 군 통신선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이행하는 한편, 산불로 인해 완전 소실된 동해지구 군 통신선은 공사에 필요한 자재 및 장비, 소요기간 등을 추가 협의해 복구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해지구 통신선은 올해 1월 9일 우선 복원됐다. 그러나 구리선을 통한 음성통화만 가능하며 팩스 등을 주고 받기 위해서는 광케이블 복구가 시급하다.

그러나 현재 광케이블이 대북 제재 품목으로 분류된 만큼, 이와 관련해 외교부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다만 이날 남북 함정 간 국제무선통신망 가동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협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실무접촉에 따라 합의된 군 통신선 복구 관련 실무문제는 남북간 문서협의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실무접촉에는 남측 수석대표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외 5명, 북측 수석대표 엄창남 육군 대좌(대령급) 외 5명이 각각 참석했다.

김태희 기자  thkim@xinsegaenews.com

<저작권자 © 신세계보건복지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한#북한#통일#문재인#김정은#청와대

김태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Photo Plus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