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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문 대통령과 3부 요인, 충청권 시도지사 메시지는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기대와 설렘속에  올 한해도 각분야의 도전과 시련이 만만치 않을 조짐이다. 새해 첫날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김명수 대법원장,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등 3부요인, 그리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신년사를 내고 인사말과 함께 구상을 피력했다. 

기해년 첫날,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메시지를 내고 한반도 평화정착등을 거듭 강조했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켑처]

 ▶문재인 대통령=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겨울, 집집마다 눈길을 걸어 찾아가 손을 꼭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국민들이 열어놓은 평화의 길을 아주 벅찬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평화가 한 분 한 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습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켑처]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들은 함께 잘 살기를 열망하십니다.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겨울, 더 따뜻하게 세상을 밝히라는 촛불의 마음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새해 모든 가정이 평안하길 바랍니다.
▶김명수 대법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법원 가족들과 함께 국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법원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로 인하여 충격과 분노를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재판과 법관의 독립이 의심을 받고 재판의 공정성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상황에 대하여 걱정과 염려를 하고 계시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사법부가 기울일 노력을 지켜보시면서 사법부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계속 가져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법원이 될 수 있도록 그 기틀을 다져야 할 때입니다. 저는 이미 약속드린 ‘좋은 재판’의 실현을 통한 ‘정의롭고 독립된 법원’을 만드는 데 올 한 해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재판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대할 방안을 강구하고, 사법행정권이 재판의 독립을 침해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상고심 제도 개선 등 사법부가 마주하고 있는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사법부 구성원들은 재판 그 자체에만 전념함으로써 국민들을 위한 적정하고도 충실한 재판의 실현에 온 힘을 쏟을 것입니다.
국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으면서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다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2018년이 미 군정으로부터 대한민국 사법부가 사법권을 넘겨받아 사법주권을 회복한 지 70년이 되는 뜻깊은 해였다면, 올해 2019년은 또 다른 70년을 시작하는 첫해로서의 의미가 있습니다.
새로운 70년 여정의 첫머리에 선 법원이 나가고자 하는 길을 애정 어린 눈길로 바라보아 주시고, 저희의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맺어 우리 사회 곳곳에 민주와 법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항상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모두 함께 새해의 소망과 결심을 나누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문희상 국회의장=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9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은 풍요와 큰 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온 국민의 삶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2019년은 모든 분야에서 중대하고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 임시의정원 100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역경과 시련, 질곡과 영광의 100년을 매듭짓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오른 쪽 세번째)과 오른 쪽부터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김명수 대법원장, 문희상 국회의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이낙연 국무총리등이 지난 11월 청와대에서 초청오찬을 갖기전 티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켑처]

 지난해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라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변화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2019년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실현하는 중대 기로가 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민생경제의 성패를 가늠하는 1년이 될 것입니다. 빛의 속도로 진화하는 세계 경제의 흐름입니다. 자칫 멈춰 서면 수 십 년을 퇴보하게 될 절체절명의 2019년입니다. 제20대 국회에서 개헌과 선거제도 등 정치개혁의 실천 여부가 판가름 나는 마지막 해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9년은 그야말로 중대 분수령(重大分水嶺)의 해입니다. 대한민국 역사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한국 사회와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새로운 100년,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합니다.
국민 통합과 한반도의 평화, 협치와 신뢰를 통해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 대도약(大跳躍) 하는 대한민국의 원년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국회가 혼신의 힘을 다 하겠습니다.
기해년 새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낙연 국무총리=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8년을 보내고, 2019년을 맞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국민께서 소망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모든 국민께 아픔은 사라지고 보람의 나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열었습니다. 남과 북이 서로를 죽이고 의심하며 미워하던 분단 70년을 딛고 항구적 평화 정착과 민족 공동번영의 길을 모색하게 됐습니다.
우리는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세계에서 일곱번째로 ‘30-50 클럽’에 들어갑니다. 1인당 소득 3만 달러와 인구 5천만 명을 넘는 일곱 나라에 우리가 진입합니다.
우리는 혁신적 포용 국가,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향해 뛰었습니다. 얼마간의 성과를 얻었고,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쌓인 잘못을 털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려는 노력도 일정한 결실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민의 삶은 개선되지 못했습니다. 성장 동력 약화 같은 오랜 국가적 숙제는 해결되지 못했습니다. 국민 사이에는 이견도 표출됐습니다. 고통을 호소하시는 국민도 적지 않으셨습니다.
새해에는 더 굳은 각오와 더 겸허한 마음으로 국정에 임하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삶을 살피고, 국민의 뜻을 헤아리겠습니다. 신성장동력 창출 등 미래를 위한 과제를 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평화의 길, 혁신적 포용 국가의 길을 흔들림 없이 가겠습니다.
새해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입니다. 주권 상실과 독립, 분단과 전쟁, 산업화와 민주화의 100년을 총괄하고, 새로운 영광의 10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일을 잘하겠습니다. 함께 하십시다.
새해를 무작정 낙관하지는 않습니다. 지레 비관하지도 않습니다. 늘 중심을 지키며 내외의 현실을 직시하겠습니다. 당장 해야 할 일, 길게 보며 해야 할 일을 가리며 제대로 일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희망과 용기를 품으시고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추운 계절, 외로운 이웃을 살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허태정 대전시장=존경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복을 상징하는 ‘돼지의 해’를 맞아 만복이 깃들길 소망합니다.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께 전할 희망의 메시지를 생각하며 대전 곳곳에서 만난 분들이 전했던 소망들을 하나하나 떠올려 봅니다.
참 많은 이야기를 하셨고 전 그분들의 바람이 곧 시정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박하지만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일해서 아이를 기르고 부모님을 돌보는 분들 빠듯한 월급을 쪼개 살림을 꾸리면서도 이웃과 김장 한 포기를 나누며 환하게 웃는 이웃들, 이런 분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고 소박한 바람을 채워주는 것이 곧 시정이어야 하며 이런 분들이 희망을 이야기하는 한 저와 우리 공직자는 더 힘을 내야 한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저는 민선 7기를 시작하며 시민이 잘 사는 대전, 시민이 주인인 대전으로, 젊은 대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우선 민선 6기 공백으로 인한 행정안정에 집중하며 역대 최대 국비 3조 원 시대 개막이라는 크나큰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어린이 재활병원 같은 각종 현안 역시 조금씩 실타래가 풀리며 긍정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그러나 높아만 가는 청년실업률과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은 우리에게 많은 불안감을 안겨주었고 특히, 청년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한숨과 눈물을 자아내는 원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오른 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사진= 대전시 제공]

 내년에도 미⋅중 간 무역분쟁 심화와 고용 부진에 따른 경기둔화를 이유로 다수의 경제전문기관에서 2.7%의 낮은 경제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지금 우리는 크나큰 도전 앞에 놓여있다는 것입니다. 추운 겨울에 모든 자연은 성장을 멈춘 듯합니다. 하지만 나무는 추위에도 자라며, 겨울에 생긴 나이테는 여름보다 더 단단한 법입니다. 2019년은, 민선 7기 실질적인 원년이란 각오로 출발합니다. 시민들의 눈물과 한숨을 거두고 웃음과 희망을 돌려드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2019년을 위해 저는 시민 여러분께 크게 두 가지를 약속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민생 안정’이며, 둘째는 시민주권, 균형 발전, 포용적 복지라는 민선 7기의 핵심가치를 가시화시키는 것입니다. 먼저 ‘민생’입니다. 작금의 경제 위기는 서민층의 삶과 직결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민생현장을 돌아본 제 눈에는 연말조차 한산한 대전의 밤거리가 들어왔습니다. 최근 부상한 상업지구 몇 곳을 제외하고는 원도심과 둔산 가릴 것 없는 불경기가 고스란히 전달되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한숨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민생안정은 「경세제민」이라는 단어에서 출발합니다. ‘세상을 잘 다스려 민생을 구한다’는 경세제민! 이 네 글자를 올 한 해 제 가슴속에 아로새겨, 특히 중소상공인과 청년 일자리 지원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경영개선 자금, 영세 자영업자 인건비, 고용보험료 지원과 더불어 시설 개선 자금과 소액 급전 지원 제도 등을 도입하여 서민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적극 보호해 ‘민생경제 안정’을 이루겠습니다.
청년에 대한 투자는 곧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청년 내일’ 법인을 설립하여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부여하고,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응원하겠습니다.
충남대 일대 스타트업 타운과 한남대 대덕밸리 캠퍼스에 조성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혁신 타운, 원도심 역세권 지식산업센터와 중앙로 일대 소셜벤처 특화거리에서 청년들의 꿈이 활짝 펼쳐질 것이라 믿습니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드림타운 3천 호를 공급, 대전에서 취업하고 결혼해서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얼마 전 토크쇼에서 우리 청년들이 가장 선망하는 직장이 공기업이라고 합니다. 한국 기상산업 기술원과 준국제기구인 아⋅태 범죄 통계 협력 센터가 대전 이전을 확정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기관 유치와 함께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대전 미래 경제에 대한 준비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취임사에서 밝힌 것처럼 과학도시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끌고 갈 신성장동력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은 대한민국 과학의 중심, 대덕특구를 혁신하여 새로운 국부창출의 전초기지로 탈바꿈시킬 것입니다. 과학벨트와 대덕특구, 카이스트의 연구역량을 의료⋅바이오와 융합하여 국가 첨단 의료산업을 선도해 나갈 ‘라온 바이오융합의학 연구원’도 2023년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미 완공된 기초과학연구원(IBS)과 순항 중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 엑스포 재창조 사업, 테마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들이 속속 완료되면 대전의 미래는 탄탄한 기반 위에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9년은 민선 7기를 향해 보내 주신 기대감에 부응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약속드린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 동⋅서간 고르게 성장하는 균형 발전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민선 7기의 철학과 가치들을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월평공원 공론화는 시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고 집단지성에 대한 믿음을 더욱 크게 키웠습니다. 민주주의란 갈등과 대화를 반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최상의 접점을 찾아나가는 것이란 본래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주민자치 플랫폼 개설,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화 시민 감사위원회 도입과 더불어 시청사 1층에 민원실과 어린이 도서관을 재배치하여 시민 중심 공간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시민의 희망과 바람이 하나하나 시정에 투영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입니다. 마을 공동체 중심의 뉴딜사업과 시민 공유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며, 동네마다 골목마다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육성에도 힘을 쏟아 풀뿌리 민주주의를 넘어 ‘풀뿌리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습니다.
시민주권 시대의 개막은 저와 공직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2019년엔 원도심에도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동서 격차 문제는 중장기적으로 대전이란 도시의 성장 저해요소임과 동시에 소상공인이 밀집되어 있는 원도심 특성상 ‘민생’ 문제와도 직결되어 있습니다.
그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들을 시도하였으나 시민이 체감하는 데에는 크게 부족하였습니다. 올해는 원도심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고 지속 가능한 활력을 지역 내에 제공해 줄 수 있는 ‘원도심 화수분’ 구축에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대전시민의 추억 속에 잠들어 있는 보문산 일대를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여 시민과 외지인이 모두 찾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또한, 야구와 문화 그리고 지역 골목상권과도 연결성을 높일 수 있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올해 부지매입비로 380여 억 원의 국비가 마련된 옛 도청사는 창의문화예술지구로, 관사촌은 테마 오래로 장식되며, 중구 대종으로 일원에 4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원도심 나들이도 훨씬 수월해질 것입니다.
임기 내 반드시 사람들이 북적이는 원도심을 만들겠습니다! 누구나 고르게 잘 살 수 있는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복지는 단순한 분배 정책이 아닌 사람에 대한 투자입니다. 시민 누구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정적인 일상을 누려야 합니다.
▶이춘희 세종특별 자치시장 =존경하는 32만 세종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행정수도 완성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새로운 여정이 힘차게 시작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올해는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100년 전 이 땅의 국민들은 일제의 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3‧1 만세운동을 벌였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은 중국으로 망명하여 임시정부를 세우고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처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100년이 되는 올해 우리 세종시는 자주독립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고 국민주권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 특별 자치시를 꽃피우겠습니다.
올해 우리 시는 세종시민과 함께 손을 맞잡고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지난해 저는 세종시민의 위대한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해 세종시민과 시의회, 집행부가 함께 노력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대통령 개헌안에도 그 내용이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국회를 세종시에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회 세종 의사당 설계비를 정부 예산에 반영하였습니다. 세종시민들의 간절함과 열정이 이뤄낸 성과입니다.
행정수도라는 거는 원대한 목표가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여러 현안들을 꼼꼼하게 챙겨야 합니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시 이전하고, 국회 세종 의사당을 조성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대통령께서 정부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정한 자치는 미흡한 실정입니다.
우리 시는 시정 3기 핵심과제인 시민주권 특별 자치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시민참여 기본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주민들이 예산을 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자치분권 특별회계도 설치하였습니다.
올해는 시민이 스스로 지역 현안을 찾아서 해결하는 주민자치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마을공동체를 집중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시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시민주권 회의를 본격 운영하는 등 시정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우리 시에서 시범 실시하는 자치경찰제가 제대로 뿌리내릴 수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를 마련하고 지방경찰청을 신설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하겠습니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입니다.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22개소를 확충하겠습니다.
우리 시의 자랑인 공동육아 나눔터 2개소를 확충하여 이웃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세종 형 돌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이어 올해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무상 지원하여 학부모 부담도 낮추겠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도 돌보겠습니다. 치매안심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치매 전담형 주야간보호 센터를 개관하여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 시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되고,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ISO 국제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올해는 스마트시티 조성이 본격화됩니다. 스마트시티와 연계하여 미래차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자율 주행 특화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스마트시티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습니다.
일자리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고, 개개인에게는 삶의 기반입니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운영하고, 고용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확대하여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습니다.
테크노파크 설립, 세종 창업 키움센터 개소, 농업벤처 창업 빌 조성, 청년 창업공간 확대를 통해 투자와 창업이 활발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거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여 노선을 개편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 편의를 증진시키겠습니다. 뉴 어울리어 자전거 보급을 확대하고, 공영 전기자전거를 새롭게 도입하겠습니다.
시민 안심보험을 도입하고, 안전도시위원회와 안전 보안관을 통해 안전 취약지역의 현장점검을 강화하겠습니다. 소방시설과 장비를 확충하고, 현장인력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미세먼지 대책 위원회를 운영하여 실효성 있는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종아트센터와 향토유물 박물관 건립을 본격화하고, 시청자 미디어 센터도 운영하겠습니다.
금강 스포츠공원을 조성하고, 공공체육시설 종합 계획을 수립하는 등 스포츠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세종시는 균형 발전의 상징 도시입니다. 지역 내 균형 발전을 좀 더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청춘 조치원 사업 65개 과제 중 31개 과제를 마무리했고, 로컬푸드 운동을 시작한 지 3년여 만에 총매출액 500억 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올해는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와 면지역 도시재생 및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읍·면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로컬푸드 직매장 3∙4호점 건립을 추진하고,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지방정부와의 상생발전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협력을 강화하고, 1+10 혁신도시 연대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충청권 자치단체와 손을 맞잡고 상생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32만 세종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가족 여러분! 세종시는 우리만의 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투자하고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입니다.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지방자치를 선도하여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가야 합니다. 함께 새롭고 희망찬 세종 시대 시대를 만들어 갑시다. 기해년 새해 함께 힘을 모아 시민주권 특별 차치의 꽃을 활짝 피웁시다. 올 한 해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양승조 충남지사=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충남 도정은 여러 위기를 딛고 민선 7기의 새로운 희망을 열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충남 도정은 도민 여러분의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민선 7기 2년 차입니다. 지난해가 도정 비전을 세우고 이를 공유하기 위한 과정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이를 본격적으로 실천하고 정착시켜 나가야 합니다.
지난해 추진한 4대 과제를 보완·발전시키고 핵심과제 네 개를 새롭게 도출해 추진하겠습니다. 새롭게 성장하는 충남, 여유롭고 풍요로운 충남, 지속 가능하고 쾌적한 충남, 고르게 발전하는 충남은 새해 우리 도가 추진할 핵심 과제입니다.
저는 이를 여섯 개의 현안과제로 묶어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경제발전전략 수립 및 역세권 창업 벨트를 구상하고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지난해 발굴한 미래 사업들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구현해 내겠습니다. 셋째, 장항국가산단을 거점으로 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지역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다섯 번째, 복지정책과 양성평등을 확산시키고 민관협치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내포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을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결코 서두르지 않겠습니다. 하나하나 착실히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리며 새해에도 뜻하시는 일들 모두 성취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이시종 충북지사=희망찬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충북은 8조 5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전국 상위권의 경제지표를 나타내면서 '함께하는 도민 1등 경제 충북' 건설을 향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도민 모두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우리 충북은 최근 국가 균형 발전의 어젠다로 급부상한 강호 축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강호 축을 대표하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고 조속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해 충북의 경제규모를 키우면서 서민경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습니다.
아울러, 미래 충북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매진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올해 충북에서는 2019 충주 세계 무예 마스터 십 대 회가 개최됩니다. 전 세계 100여 국 4000여 명의 무예 선수들, 스포츠 무예 국제기구 대표들이 총 참여하는 2회 충주 세계 무예 마스터 대회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무예 올림픽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강호 축이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 나가는 강호 대륙이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신수용 대기자  ssyoung56@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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