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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차암초 큰 불 '또' 부원 건설 시공

[세종=신세계뉴스통신] 신수용 대기자=지난해 여름  세종시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 화재에 이어, 3일 오전 충남 천안 차암초등학교 화재 역시 시공사가 (주)부원건설이었다.

불이 난 천안차암초등학교는 다음 달 말 준공을 목표로 16개 학급 증축 공사로 천안시 교육청이 발주해 부원 건설이 공사해왔다.

경찰과 소방서는 차암초등학교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안됐으나 단열재에서 발화가 된 것으로 추정,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해 6월 26일 부원건설이 시공 중인 세종시 새롬동 트리 쉐이드 주상복합 아파트에 불이나 3명이 숨지고 3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업계에서는 이로 인해 부원 건설은 적잖은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오전 내달 말 준공을 목표로 (주)부원건설이 짓는 충남 천안 차암초등학교 증축공사 현장에서 큰 불이 났다{사진=EBS뉴수캡처]

당시 세종시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는 바닥 작업 시 휘발성 물질 취급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날 화재와 장소, 발화점, 작업자, 작업 방법 등이 모두 다르지만 두 사건은 부주의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안고 있다.

발주자인 천안시교육청은 부원건설이 지난해 6월 세종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화재를 일으켰던 사실을 인지, 여러 차례 용접 등 화재 위험이 있는 작업 시 소화기를 비치 등 안전사고를 대비하라는 주의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부원건설은 2017년 기준 시공 능력 평가액 461억 6200만 원으로 충남 종합건설업계에서 28위로 나타났다. 계열사는 부원 산업개발과 일간지 중도일보, 브리지 경제가 있다.

3일 오전 내달 말 준공을 목표로 (주)부원건설이 짓는 충남 천안 차암초등학교 증축공사 현장에서 큰 불이 났다{사진=TJN뉴수캡처]

이 회사는  충남 부여에서 지난 1991년 창호공사업체인 ㈜혜지원으로 출범했다. 3년 뒤인 1994년 4월(주)부원건설로 사명을 변경, 같은 달 김원식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그해 12월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도 취득했다.

지난 2010년 3월 조경공사업 등록(제13-0094호)에 이어 2013년 12월에는 공공하수도관리대행업 등록(공공하수도·하수관거) 등 사업영역을 넓혔다.

이어 2017년  전문 소방시설 공사업 등록(제2017-02-00139호), 정보통신공사업 등록 (제410242호), 측정 기기 관리 대행업 등록(금강유역청 제28호)을 마쳤다.

그 뒤 사업장 주소지를 대전시 중구 계룡로 832 중도일보 빌딩 5층으로 옮겼고, 같은 해 11월 14일에는 김현수·김원식 공동대표이사로 체제로 전환했다.

신수용 대기자  ssyoung56@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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