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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북미 대화 재개 위해 한-미 양국 노력…남북미 3자 정상회담도 가능할 것"

[서울=신세계보건복지통신] 김지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주관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이날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외교적 해법을 통한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원칙을 재확인했고, 빠른 시일 내에 북미 대화의 재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기대를 표명했고, 김정은 위원장이 결단할 경우 남북미 3자 정상회담도 가능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지금이 남북 정상회담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할 시점이라고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된 김정은 위원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안팎으로 거듭 천명했다"며 북한도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하는 한편,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선순환,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 강화 등 한반도 평화 질서를 만드는데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와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은 후 환담에서 "칼은 뽑았을 때가 아니라 칼집 속에 있을 때가 가장 무섭다고 하듯, 군도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감히 도발하지 못하도록 막아낼 때 더 큰 위력이 있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남북 간 합의, 특히 9·19 군사합의로 인해 군사적 긴장이 완화됐다. 앞으로도 우리는 9·19를 성실하게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면서 동북아 전체의 평화를 지켜내는 역할을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강한 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그러나 종전 후 거의 70년 가까이 아직도 한미동맹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고, 독자적인 전작권까지 갖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절치부심하는 정신 자세까지 가져달라고 특별히 당부한다. 결국 힘이 없으면 평화를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지혜 기자  enews@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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