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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압수수색' 박유천, 간이검사에선 마약반응 '음성'전 연인 황하나와의 '진실게임' 어느 쪽이 웃을까

[서울=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호준 기자 =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공범으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을 지목했다. 이에 지난 10일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결백함을 밝혔으나 경찰은 박유천의 자택, 차량,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지난 10일 자진 기자회견을 열었던 박유천. 사진=KBS 뉴스화면 캡처>

16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가 실시한 압수수색은 박유천의 신체에 대해서도 진행됐다. 박유천으로부터 임의로 제출받은 모발과 소변에 대해 경찰은 간이 마약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유천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앞서 황하나 씨는 경찰조사에서 박유천과 지난 2월, 3월에도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으며, 박유천이 자고 있는 자신에게 강제로 투약했다고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경찰은 황하나 씨의 진술에서 박유천의 이름을 'A 씨'로 밝혔으나, 박유천이 직접 자진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그의 정체가 드러났다. 당시 박유천은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인생을 걸고 무고를 주장한 바 있다.

<상습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 사진=신세계보건복지통신 DB>

박유천과 황하나 씨는 전 연인사이다. 2017년 연인 사이로 발전한 이들은 같은 해 9월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미뤄졌고, 이듬해인 2018년 5월 경 결별했다. 그러나 황하나 씨와 박유천 모두 결별 이후에도 만나왔다는 것에 대해선 인정한 상황이다.

황하나 씨는 박유천과 올해 초까지 자신의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역시 박유천이 황하나의 자택에 드나들던 장면이 찍힌 CCTV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오는 17일 박유천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호준 기자  enews@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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