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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6년 만에 택시요금 인상 다음 달 시행

[홍성=신세계보건복지통신] 송성욱 기자 = 충남도는 최근 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6년 만에 택시요금 인상을 결정,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많은 택시들이 승강장에서 순번을 기다리며 줄서 있다.

 택시요금 인상은 6년간 요금 동결에 따른 업계 경영난 가중과 서민 가계 부담을 고려하고, 이웃 시·도 요금 수준 등을 충분히 검토해 결정했다.

이번 인상한 요금을 보면 중형 택시 기준 2㎞ 이하 탑승 시 내는 기본요금을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17.86%) 올렸고, 거리요금은 현행 150m당 100원에서 131m 당 100원으로 조정하되 시속 15㎞ 이하 운행 시 부과되는 시간 요금과 심야, 시계 외 할증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는 이와 함께 요금 인상에 따른 이용객 서비스 향상과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이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도는 택시 운임·요율 결정 내용을 각 시·군에 통보하고 시·군에서는 지역 여건을 감안해 조정 요율 범위 내에서 요금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사전 홍보와 미터기 변경 등을 고려해 요금 인상은 6월 중 시행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택시요금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물가와 부품비, 차량 구입비, 인건비 등 운송 원가 상승, 자가용 증가에 따른 이용객 감소로 택시업계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송성욱 기자  ssu0070327@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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