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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녹색의 쉼과 소통․문화 공간 도시숲 확충··· 도민 "삶의 질" 높여올해 도시숲 등 녹색공간 조성에 284억 원 투입... 도시숲 41ha, 가로수․가로숲 길 82km 조성
포항철길숲

[경북=신세계보건복지통신] 권택석 기자 = 경상북도는 미세먼지 저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소음 감소, 경관 조성 등 쾌적한 도시 녹색환경 조성과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284억 원을 투입, 도시숲 41ha, 가로수 82km 등 68개소를 조성․정비하고 있다.

도시숲은 우리에게 상쾌한 공기를 제공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한여름 직사광선 차단과 겨울철 기온저하를 막는 등 도시기후를 개선한다. 또한, 녹색 휴식공간 제공, 도심 속 각종 소음 감소, 정서 함양과 소통·문화 공간 제공 등을 통해 우리에게 큰 혜택을 준다.

경북도는 정부의 지역밀착형 생활 SOC확충에 따라 미세먼지 차단숲과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우선 포항시 철강산단 주변에 50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가 주변 주거지역으로 유입․확산되지 않도록 다층․복층의 숲을 조성하는 미세먼지 차단숲 5ha를 조성 중에 있다.

구미시에는 200억 원의 사업비로 도시 외곽의 산림과 도심을 숲과 가로수 등으로 연결,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 들여 공기의 순환을 통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과 열기를 도시 외부로 배출하는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하는데 올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아름다운 산림경관 조성과 관광객 유입을 위해 김천 추풍령 일대에 단풍나무숲을 만들고 청송IC 주변에는 소나무 경관림을 조성한다.

도는 올해 도시숲 효과의 극대화와 산림경관 창출을 위하여 녹색쌈지숲, 산림공원 등 도시숲 41ha, 가로수․가로숲길 82km, 도시숲 정비 30개소,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3개소* 등 다양한 도시숲을 조성해 도시생활권 어디에서든 도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 그린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 3개소, 370백만 원, 전액 녹색자금(복권기금)
   (안동 나눔공동체(150), 구미 강동노인복지타운(120), 영양 경북행복재활원(100))

아울러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숲의 생육환경을 위해 수목의 병해충 방제, 가뭄철 수분 공급을 위한 관수시설 설치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지난 4일 도심을 가로 지르던 폐철도 구간을 도시숲으로 리모델링한 '포항철길숲'이 준공돼 포항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구미 인동도시숲

이 밖에도 포항시 송도솔밭 도시숲, 안동시 신도청 천년숲, 경주시 황성공원 내 한중 우호의 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가 조성된 구미 인동 도시숲, 구미 송정 철로변 가로숲길, 측백나무로 미로를 조성한 문경시 미로공원 등이 대표적인 도시숲 사례로 꼽히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는 40.9% 낮아지고 1ha의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kg 줄여 준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숲이 있는 지역은 한여름 평균기온을 3~7℃ 가량 낮추고 습도는 9~23% 올려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시킨다고 한다.
 * 2017. 5. 30. 국립산림과학원 보도자료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숲, 가로수 등 생활권 도시 녹색공간 조성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숲속의 도시,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택석 기자  kwtase@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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