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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대통령 10주기, 김경수·유시민 참석 못한다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항소심·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모친상 사정

[서울=신세계보건복지통신] 김지혜 기자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로 알려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개인사정으로 인해 오는 23일 예정된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알려진 김경수 경남도지사.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유 이사장은 22일 모친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이날 "유 이사장이 모친의 빈소를 지켜야 해서 노 전 대통령의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려온 김경수 경남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항소심 공판 일정과 추도식이 겹쳐 나오지 못한다. 

김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님이 서거하신 이후 처음으로 추도식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마음이 아프고 속이 상한다. 하지만 어쩌면 이것도 제가 이겨내야 할 운명 같은 것이다. 조금 늦더라도 좋은 소식을 가지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대통령님을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2010년 1주기 추도식부터 현재까지 열린 9차례의 추도식에 매년 빠지지 않고 참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모친상을 당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사진=JTBC 화면 캡처

문재인 대통령도 이번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한다. 취임 직후였던 2017년 5월 23일 열린 8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던 문 대통령은 당시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라며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돼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가족을 비롯해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스승으로 불렸던 김원기 전 국회의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민주당 지도부 및 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할 의사를 밝혀왔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강기정 정무수석, 조국 민정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김지혜 기자  enews@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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