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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성 폭행' 30대 한국남성 입건…모욕죄도 추가

[서울=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호준 기자 = 이른바 '홍대 일본인 여성 폭행 사건'으로 알려져 SNS를 뜨겁게 달궜던 사건과 관련, 경찰이 가해자로 지목된 한국인 남성을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홍대 일본인 여성 폭행 사건. 사진=트위터 캡처>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해당 남성을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모욕 혐의도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25일 동영상에 등장한 피해 일본인 여성 A 씨에 대한 2차 조사를 진행했다. A 씨는 "한국인 남성 B씨(33)가 나와 일행을 쫓아오며 추근거려 거부했더니 욕설을 퍼붓고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는 1차 조사 때와 동일한 진술로도 알려졌다. 

사건이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은 지난 23일의 일이다. SNS에 공개된 동영상에는 홍대 거리에서 한 남성이 영상 촬영자에게 위협을 가하며 쫓아오다가 일본인과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과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이 남성이 동영상 촬영자로 추정되는 여성의 머리카락을 움켜잡은 사진도 함께 올라오면서 최근 반일 감정과 더불어 큰 논란이 불거졌다. 경찰은 지난 24일 A 씨와 B 씨를 각각 불러 1차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마친 뒤 B 씨는 취재진에게 "영상은 조작된 것이고 머리채를 잡은 것은 맞지만 폭행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호준 기자  hjlee33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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