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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펀드' 키맨 5촌 조카 전격 체포사모펀드 운용사·투자사 대표 재소환…'대질 조사' 갈까

[서울=신세계보건복지통신] 김지혜 기자 = 조국 법무부장관의 ‘가족 펀드' 의혹과 관련해 '키맨'으로 지목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 모 씨(36)가 14일 인천공항에서 전격 체포됐다. 이에 따라 검찰의 사모펀드 관련 수사가 다시 한 번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국 법무부장관. 사진=KBS 뉴스화면 캡처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조 씨의 체포와 함께 조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 이 모 대표(40), 투자업체인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최 모 대표(54)를 검찰에 재소환했다. 앞서 지난 11일 법원은 이들을 조 장관의 '가족 펀드' 의혹의 주범으로 보기 어렵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검찰이 조 씨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재소환한 이들과 대질조사를 할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코링크PE는 조 씨가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조 장관 일가가 14억 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블루펀드)'의 운용사이기도 하다. 또 웰스씨앤티는 블루펀드가 경영권을 인수한 업체다. 

조 씨는 지난달 27일 검찰의 전방위 압수수색이 시작된 시점에서 해외로 출국해 "도피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왔다. 검찰은 이날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조씨에 대해 횡령,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을 집행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했다.

검찰은 조씨를 상대로 펀드 운용에 관여했는지, 해외로 나간 채 조 장관의 인사청문회 전후 최씨 등에게 연락을 취한 것이 증거인멸의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혜 기자  enews@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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