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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울산 선남선녀들 심쿵한 커플매칭··· "『그여행』을 떠나요~"세 도시 미혼남녀 대상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 제공…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져 저출산 극복하는 게 목적
포항, 울산, 경주 3개 도시가 함께 추진하는 미혼남녀 대상 커플매칭 「그대는 여기서부터 행복할 것」 행사 모습 <사진=포항시>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상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커플매칭 「그대는 여기서부터 행복할 것」(이하 「그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포항, 울산, 경주 3개 도시가 함께 추진하는 해오름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에 시작돼 올들어 2회째이다.

해오름 미혼남녀 커플매칭은 세 도시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져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25일 울산광역시에서 진행했으며 12월에는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 「그여행」은 ‘여기, 포항에서 만나는 지금부터 행복하자’는 슬로건 아래 포항, 울산, 경주에 거주, 또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27~39세의 미혼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총 66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호미곶광장 등을 돌아보면서 자연스러운 자기소개, 커플게임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내 귀비고 관람과 신라마을 체험 프로그램(짚풀 공예, 손수건 염색)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에 참가해 커플이 된 참가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과중한 업무시간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좀처럼 없어 고민하던 중 이런 행사가 있는 것을 보고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참가했는데 좋은 인연을 만나게 돼 오늘 여기서부터 진짜 행복해질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젊은이들에게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전국 혼인건수 322807건에 비해 2018년은 257622건으로 20%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40세대에게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의 문제라는 인식을 반영한 결과이며 결혼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 보육과 양육비 등 각종 육아비용의 부담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

포항시는 미혼남녀 커플매칭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며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작은 결혼식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확대, 보육과 양육비 부담 경감, 아이돌봄 서비스, 직장맘sos 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장난감 도서관·공공 키즈카페 확충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호 기자  leesh0412@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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