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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사하공화국과 본격 교류 통해 "미래 먹거리" 찾는다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 방문단, 포항 영일만신항,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사무국, 포스코 등 방문… 장경식 의장과 북방교류협력 논의도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 방문단과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이 포항 영일만신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의회>

[경북=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유진 기자 =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2일, 3박 4일 일정으로 경북도의회를 방문 중인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 지르코프 부의장 일행과 포항 영일만신항,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사무국, 포스코 등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포항시의 북방교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온 사하공화국의회 측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포항영일만신항에서 추진상황 브리핑을 듣고 국제컨테이너 터미널을 현장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르코프 부의장은 한-러 북방교역의 중심지인 포항에 대한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큰 관심을 전달했으며 특히, 장경식 의장이 경상북도를 대표해 양국 미래관계 발전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장경식 의장은 지난해 12월 러시아 연해주의회와의 교류협약 체결에 이어 금년 6월 사하공화국의회와도 교류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의회 의장 임기 중 북방교류 기반정착에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밝히며 양국 집행부 간 교류실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포스코 방문에서 사하공화국의회 의원들은 자국 내 풍부한 지하자원과 사회간접시설 개발에 관한 포스코의 관심을 현장에서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계기로 든든해진 우호협력관계를 발판으로 사하공화국의회 차원에서도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히며 이번 방문이 단순한 교류행사가 아니며 지방외교 사절단으로 온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어진 이번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의 경북도의회 방문의 성과와 관련,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해 7월 도의회 의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북방교류사업이 이번 사하공화국의회의 답방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사하공화국의회 방문단과 전 일정을 함께하는 동안 사하공화국 양궁 대표단의 예천양궁장 훈련 교류, 농업분야 협력 등 많은 실질적 의제를 다룬 만큼 향후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교류협력의 구체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하공화국은 대한민국 면적의 30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이며 러시아 전체 다이아몬드 생산량의 95%, 금 생산량의 15%, 산림자원의 50%를 차지하는 러시아 미래 잠재력의 숨은 보고(寶庫)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경북도 방문은 지난 6월 경북도의회의 사하공화국의회 방문 시 교류협력의향서 체결에 따른 답방 성격으로 성사됐으며 사하공화국의회 측에서는 의원들 뿐만 아니라 대외관계민족업무부장관을 대동하는 등 경상북도와의 교류협력에 특별히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진 기자  sdukli63@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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