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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길숲」, 대한민국 도시숲 중 "최고봉" 입증!도시숲 부문 '최우수 단체' 선정… 타 지자체 공무원, 녹지조경 전공 학생 등으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으로 인기
'포항철길숲' 전경 <사진=포힝시>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상호 기자 = 포항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2019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도시숲 부문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지난 2007년부터 산림청이 도시숲을 잘 조성해 관리하고 생태적 건강성과 지역 문화행사 등의 기능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전국 시·군을 상대로 공모를 진행하는데 지난달 현장심사를 실시해 최근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포항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세종시, 수원시 영통구, 순천시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울산광역시 현대호텔에서 열리는 ‘산림청 도시숲·정원 정책 워크숍’에서 하게 된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에서 도시숲 부문에 ‘포항철길숲’을 출품했다. 도심을 관통하던 폐철길을 숲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한 점과 철길숲을 통해 단절된 도시가 녹지축으로 연결되고 자발적인 도시재생이 이루어진 점, 다양한 지역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시민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 등 도시숲이 시민에게 제공하는 유익한 면을 가장 잘 나타냈다는 점에서 후한 평가를 받았다.

2016년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도시 포항’을 목표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 부서와 포항시민 전체가 협업해 완성한 포항철길숲이 중앙 단위 도시숲 평가에서 전국 1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됨에 따라 포항시의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

포항철길숲은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부문 우수상’,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주관 ‘균형발전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만해도 도시숲 부문 대외평가에서 3회나 수상했으며 이를 계기로 포항철길숲은 타 지자체 공무원, 녹지조경 관련 학생 등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국 단위 녹색도시 우수사례 선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고농도 미세먼지 대피쉼터 조성 등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천만송이 장미도시 조성, 해안둘레길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역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  leesh0412@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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