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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 국제크루즈, 다음달 포항영일만항서 힘찬 뱃고동 울린다!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환동해 국제크루즈 시범운항… 수용인원 1천800여 명 예약목표 90% 훌쩍, 마감 카운트다운
다음달 시범운항에 나설 코스타 크루즈사의 네오 로만티카 5만7천톤 급 크루즈 선박 <사진=포항시>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상호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포항영일만항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는 국제크루즈 시범운항을 실시한다.

이번 환동해 시범운항은 영일만항을 모항으로 하는 시범사업이며 향후 환동해 순환 크루즈의 준모항, 또는 기항지 유치를 통해 포항이 환동해 국제크루즈 관광의 중심도시로 부상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운항을 하게 될 크루즈 선박은 코스타 크루즈사의 네오 로만티카로 총 중량 5만7천톤 급이며 길이 221미터, 최대 수용인원은 1800명에 달하는 선박이며 4박5일간 운항할 예정이다.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예정된 시범운항에 수용인원 1천800명의 예약목표율 90%를 이미 훌쩍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와 현대아산은 모항지인 포항영일만항의 모든 여건을 점검하고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크루즈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해 개최되는 선상 크루즈 포럼은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를 여행하는 환동해 국제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대한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환동해 국제크루즈 시범사업을 통해 포항을 모항으로 하는 테마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제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크루즈 관련 협회 등에 포항의 이미지를 새롭게 알림으로써 아시아 크루즈 및 월드 크루즈 기항지로서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크루즈 관광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이미 해마다 수백만 명의 여행객들이 크루즈를 타고 전 세계를 유람하고 있고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는 크루즈 내부는 바다 위의 호텔로 관광의 극치이며 여행의 로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유럽, 북아메리카는 물론 최근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성장세는 지난 2015년 200만 명에서 2020년 5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연평균 20% 성장세가 기대된다.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인 동해를 품은 포항은 일찌기 해양산업이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스포츠, 물류 등 해양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의 신북방정책, 러시아의 동방정책, 중국의 일대일로, 일본의 대륙정책 등 북방경제협력시대와 더불어 환동해 경제권의 급성장은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며 포항이 그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환동해경제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초기 지방정부가 주도해 우호협력을 이끌었다면 지금은 포항~블라디보스토크 크루즈 운항, 포스텍과 러시아 극동연방대간 협력, 포항테크노파크와 루스키테크노파크 간 업무협약, 한·러 기업인 무역상담회, 지역 의료기관 해외 봉사활동, 청소년 교류 등 민간부문의 교류협력이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며 “경제부문의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2020년 8월 국제여객부두의 준공과 북한의 개방에 대비해 금강산 관광을 연계한 크루즈 및 페리의 항로를 개설하고 일본·러시아 등 주요도시를 경유하는 환동해 국제크루즈 관광 삼각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상호 기자  leesh0412@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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