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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단식 종료'…2일 당무 복귀 나서

[서울=신세계보건복지통신] 김지혜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중단 나흘 만인 오는 2일 당무에 복귀한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KBS 뉴스화면 캡처>

한국당 대표실은 1일 기자들에게 "황 대표가 내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한국당은 황 대표가 단식을 끝냈지만 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다만 현재의 엄중한 국회 상황 등을 감안해 당무 복귀를 서둘렀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같은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모든 법안(총 199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신청했다. 다만 상정 법안 가운데 이른바 '민식이 법' 등 아동 안전 및 보호 법안으로 국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던 법안이 포함돼 있어 이 같은 한국당의 필리버스터는 극심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황 대표의 신속한 당무 복귀는 이러한 반향을 염두에 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국당은 "황 대표는 내일 최고위를 시작으로 정상적으로 당무를 처리해 나갈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설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저지와 '친문(친문재인) 농단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해 더욱 총력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 대표는 공수처법과 선거법 저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철회 등을 촉구하며 지난달 20일 청와대 앞에서 단식을 시작했다. 8일째 되던 지난달 27일 의식을 잃고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단식이 중단됐다. 

김지혜 기자  enews@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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