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세계보건복지통신] 강주영 기자 =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휘하에서 근무한 검찰 출신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A 씨가 1일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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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뉴스화면 캡처> |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A 행정관은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 행정관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지방경찰청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의 비위 혐의를 수사한 일과 관련해 불거진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 이에 연루됐다고 지목된 인물이다.
경찰은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주영 기자 dodi_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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