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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 산" 안철수, 국민당도 당명 불허

[서울=신세계보건복지통신] 김지혜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정당 당명이 '안철수 신당'에 이어 '국민당'도 사용 불허 판단이 내려졌다.

<사진=안철수 페이스북>

1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같은 불허 결정에는 "이미 등록된 정당인 '국민새정당'과 명칭이 뚜렷하게 구별되지 않는다"는 이유가 있었다. 

앞서 지난 6일 선관위는 이 정당의 첫 명칭 '안철수 신당'에 대해서도 사용 불허를 결정한 바 있다.

국민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에 대해 입장문을 내 선관위의 결정을 비판했다. 국민당 측은 "선관위는 지난 2017년 8월 국민의당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국민새정당' 당명 등록을 허락했다"라며 "국민의당과 국민새정당은 뚜렷이 구별되고, 국민당과 국민새정당은 뚜렷이 구별되지 않는다는 것이 대체 건전한 상식과 이성에 부합한 논리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명 사용이 두 차례에 걸쳐 불허된 것은) 한 번은 우연일 수 있지만 두 번은 필연"이라며 "선관위가 청와대 눈치를 보며 스스로 정치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같은날 선관위는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이 보수 야권이 추진한 보수통합신당의 비례전문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 등록 신청을 허가했다. 앞서 한국당은 '비례자유한국당'이란 당명으로 등록 신고를 했으나, 선관위는 '비례XX당' 같은 당명은 유권자에게 혼동을 줄 여지가 있다며 사용을 불허했다. 이후 한국당은 당명을 미래한국당으로 바꿔 다시 신청했다.

김지혜 기자  enews@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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