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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은 천 마스크로도 코로나19에 끄덕없죠"‘천 마스크 쓰기 릴레이 운동’ 전개… "일회용 마스크 필요한 사람들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 필요한 때"
포항시 홍보담당관실 직원들이 11일 ‘천 마스크 쓰기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상호 기자 = 포항시 홍보담당관실 직원들은 코로나19로 보건용 마스크의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11일부터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천 마스크 쓰기 릴레이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천 마스크 쓰기 릴레이 운동’은 지난 1일, 포항시 홍보담당관실의 한 직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처음 제안하면서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 공무원은 해당 글에서 "현재 노약자와 어린이, 기저질환자, 의료진에게 마스크가 적절히 공급되지 않는 만큼 일회용 마스크는 반드시 필요한 이들에게 양보하자”고 제안했고 같은 부서 직원들이 동참하면서 이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

박재관 포항시 홍보담당관은 “지금은 의료진과 기저질환자, 유증상자, 건강 취약계층, 대인접촉이 많은 분들에게 일회용 마스크를 양보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감염우려가 낮은 사람들은 천 마스크 쓰기 운동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바이러스 감염의 가장 큰 원인은 비말(침방울)에 의한 것인 만큼 평소 건강한 사람들은 천 마스크를 사용하거나 천 마스크 안쪽에 멸균거즈나 필터를 덧대 사용할 경우 충분히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코로나19 마스크 사용 개정 권고사항(2020. 3. 3.)에서도 "일반인들은 감염우려가 낮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경우 천 마스크(정전기 필터 교체 포함)의 사용도 도움이 되며 혼잡도가 낮은 야외, 가정 내 개별공간은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하다"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상호 기자  leesh0412@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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