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  
HOME 포커스 사회 보건복지
"이 시국에"…부산 교회 270여 곳 대면 예배 강행

[부산=신세계보건복지통신] 박기준 기자 =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 부산에서 일부 교회가 집합제한명령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강행했다.

<사진=KBS 뉴스화면 캡처>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부산에서는 교회 270여 곳에서 대면 예배가 진행됐다. 부산 전체 교회 1700여 곳 가운데 15%에 해당하는 수치다.

앞서 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전체 교회에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는 집합제한 명령을 내렸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 

교회 측은 "부산시의 집합제한명령은 헌법상 기본권 침해"라며 행정제재가 들어올 경우 법적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집합제한명령을 어긴 교회들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지면 온라인 예배 준비를 위한 출입 등 신도들의 교회 출입이 전면 금지된다. 이와 더불어 부산시는 교회에 대한 경찰 고발을 진행하는 한편, 감염 발생에 따른 치료비와 검사비 등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을 밝혔다.

박기준 기자  kyjune.p@gmail.com

<저작권자 © 신세계보건복지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