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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방문 후 보름간 잠적한 김해 확진자…"동선 파악 비상 걸렸다"

[김해=신세계보건복지통신] 강주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경남 김해시 거주 코로나19 확진자가 방역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20대 남성으로 알려진 이 확진자는 휴대전화를 끈 뒤 잠적했다가 다시 켜는 것을 반복해 GPS 신호로 신병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사진=KBS 뉴스화면 캡처>

25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20대 남성 확진자 A 씨는 지난 8일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뒤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했다. 김해시는 지난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경남도에 통보한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명단에서 A 씨를 확인해 연락을 취했으나 이 때문에 그의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A 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17일 서울에서 한 차례 감지됐으며, A 씨는 다시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했다가 23일 밤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이튿날 오전 2시30분 부산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에서의 동선은 현재 확인 중이다.

부산역에 도착한 A 씨는 부산의 한 카페에서 머물다 버스를 타고 같은 날 오전 7시 57분께 김해 자택에 도착했다. A 씨의 휴대전화 GPS 신호도 자택에서 한 차례 수신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날 오전 경찰에 의해 자택에서 신병이 확보돼 정오께 김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오후 10시 확진판정을 받아 창원 경상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 확진자가 진술한 동선 가운데 GPS 등을 통해 파악된 동선과 다른 부분이 확인돼 현재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강주영 기자  dodi_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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