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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총력···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18일 0시 기준 발령, 별도의 해제 통보 시까지 적용...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 10월 13일 부터 위반 시 과태료 부과
이강덕(왼쪽) 포항시장과 강재명 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상호 기자 = 포항시는 최근 방문판매업체 방문 후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연이어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최근 방문판매업체 방문 후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추가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중 1명이 지난 16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망자는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90대 고령의 #66번 확진자로 거동이 불편해 특별한 동선이 없는 가운데 지난 15일 재가복지센터 복지사의 방문으로 증상 발현상태에서 발견돼 119 구급차로 세명기독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며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16일 #66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3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 결과 1명이 확진판정을 받고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17일 교정속옷 판매업에 종사하는 한 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포항시는 지역 내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한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우선 직접판매 홍보관 운영, 사업설명회 개최, 타지역 방문판매 및 사업설명회 참석 등 집합홍보·집합교육·집합판촉과 관련된 일련의 집합을 금지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행정명령을 9월 18일 0시를 기준으로 발령한다. 이는 별도의 해제 통보가 있을 시까지 적용되며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 10월 13일 부터는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터미널, 역 등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과 요양시설, 경로당 등 노약자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요양보호사, 재가복지시설 복지사 등 시설관련자에 대한 감염병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감염병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외부인 출입에 대한 철저한 관리 등 비상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연휴기간이 코로나 2차 대유행의 중대 변곡점이라 판단하고 시민들에게 이번 추석만큼은 고향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족·친지 간 따뜻한 거리두기 실천 등 뉴노멀한 명절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철저 등 기본적인 개인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방문판매업체,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는 등 스스로 이동을 통제해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방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고 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우리 시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이번 추석 만큼은 최대한 귀성을 자제하는 등 비대면 명절 보내기에 적극 협조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상호 기자  leesh0412@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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