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포커스 사건 이슈포커스
'손석희 공갈미수' 프리랜서 기자, 2심서도 실형

[서울=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호준 기자 = 손석희 JTBC 사장의 차량 접촉 사고를 빌미로 이를 기사화하겠다며 협박해 채용과 금품을 요구한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 

1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2부(부장판사 정계선)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 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김 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앞서 지난 1심 재판부는 김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김 씨를 법정구속한 바 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에 대한 협박이 장기간 집요하게 이뤄졌다. 이런 범행 경위나 수법 등에 비춰 보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또 수사과정에서 김 씨가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은 점,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영상을 삭제하는 것만으로는 피해자인 손 사장의 명예회복이 어렵다는 점 등도 고려했다.

다만 범행을 자백한 점, 범행이 미수에 그쳐 손 사장이 재산상 피해를 입지 않은 점, 벌금을 초과한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해 1심의 형이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편 김 씨는 지난 2017년 5월 손 사장이 일으킨 차량 접촉사고를 보도하지 않는 조건으로 JTBC 채용과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호준 기자  hjlee3317@gmail.com

<저작권자 © 신세계보건복지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호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세계N포토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