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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선남선녀 함께 한 포항 '2020 그·여·행'··· 6커플 매칭 "결실"목공, 가죽공예 등 취미활동 및 문화행사 연계해 만남의 기회 제공... 현재까지 1614명 참가, 350커플 매칭, 그 중 20쌍 결혼 성과
'2020 그·여·행' 커플매칭 참가자들이 가죽공예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항시>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상호 기자 = 포항시는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포항시지부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미혼남녀 만남행사 ‘2020 그·여·행(그대는 여기서부터 행복할 것)’을 지난 14일과 21일 UA컨벤션과 라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심각한 인구감소의 원인인 저출생 문제에 장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즐거운 만남 행복한 결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포항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27~39세의 미혼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명이 참가했다.

두 번에 걸친 만남으로 6커플이 맺어져 이들에게는 매칭을 축하하는 케이크가 전달됐다.

특히, 인위적인 커플매칭의 부담에서 벗어나 목공작업, 가죽공예, 와인강습, 성악공연, 스트레칭 등 취미활동과 문화행사를 결합해 두 번 만남의 기회를 가지도록 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것이 참가자들의 대체적 반응이다.

한 참가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과중한 업무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좀처럼 없어 고민하던 중 이런 행사가 있길래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참여했는데 뜻밖의 체험도 할 수 있었고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유익했다. 취미가 맞는 분과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며 포항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매칭율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최근 트랜드에 맞게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청춘남녀들에게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을 담아가고 서로 위로가 되는 참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포항시 이승헌 여성가족과장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신 분들은 그 인연을 아름답고 귀하게 잘 가꿔서 인생의 길벗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가 추진하고 있는 작은 결혼식을 지원받아 결혼비용 부담 없는 결혼을 하게 된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10년부터 미혼남녀 커플매칭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를 주선하고 있다. 그동안 1614명이 참가, 350커플이 매칭돼 그 중 20쌍이 결혼에 골인했다.

이상호 기자  leesh0412@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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