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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그니엘호텔 추락사고 관계자 검찰 기소 "과실 인정"

[부산=신세계보건복지통신] 박기준 기자 = 부산 해운대 롯데 시그니엘호텔 연회장에서 현수막을 달다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현수막 업체 직원 및 대표와 함께 호텔 직원을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자 추락 사고가 발생한 부산 해운대의 롯데 시그니엘호텔.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현수막 업체 직원 A 씨와 대표 B 씨, 시그니엘 호텔직원 C 씨 등 3명이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이 호텔 연회장에서 6m 높이의 리프트를 타고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추락해 숨진 작업자 D씨와 함께 있었던 A 씨에게도 사고의 책임이 있다고 봤다. D 씨가 작업을 하던 중 A 씨가 리프트를 임의로 작동해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파악한 것이다. 

현수막 업체 대표 B 씨는 소속 작업자들의 안전관리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가 적용됐다. 

또 리프트 장비를 제공하면서 작동 주의사항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호텔 직원 C 씨도 그 책임을 물었다. 

한편 추락한 D 씨는 뇌사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2일 끝내 숨졌다. 

박기준 기자  kyjune.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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