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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착취물 1300여 개 제작…배준환, 무기징역 구형

[제주=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호준 기자 = 미성년자 성착취물 1300여 건을 제작해 온라인 사이트에 유통한 혐의로 기소된 배준환(37)에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사진=JIBS 뉴스화면 캡처>

3일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장찬수) 심리로 열린 배준환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같이 구형하며 "완전한 삭제가 어려운 디지털성범죄 특성상 피해자들은 오랜 기간을 고통받아야 한다. 이에 상응하는 엄벌이 필요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배준환은 2005년부터 불특정 다수의 여성과 동침하며 동의를 받지 않은 촬영물을 찍어 성인 사이트에 유통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자신이 직접 성착취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는데 피해자들 가운데는 11~16세의 초등학생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배준환의 피해자는 총 44명으로, 그가 제작한 성착취물은 1300여 개에 달한다.

이날 배준환은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들 뿐 아니라 가족들께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줬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hjlee33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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