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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 |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김명준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 1일 오후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자신의 직업을 음료수 판매원이라 소개하며 사전에 준비한 수면제 성분이 함유된 음료수를 업주에게 건네 마시게 해 정신을 잃게 한 후 현금 1천만 원과 2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도해 달아난 혐의로 피의자 A씨(39세)를 강도상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1일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CCTV 분석하는 등 수사를 실시한 결과 A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추적수사를 벌여 범행 이틀 만에 경남지역에 은신하고 있던 A씨를 검거했으며 도주 과정에서 A씨를 도운 혐의로 B씨(39세)도 함께 검거했다.경찰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명준 기자 kmj8473@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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