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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동해안 5개 항 ‘환동해권 중심 항만’으로 본격 개발해양수산부, 제4차(2021~2030) '전국항만기본계획' 고시... 도내 5개 항만(포항항, 후포항, 울릉항, 강구항, 구룡포항) 인프라 및 운영계획 포함
포항영일만항 계획 평면도 <사진=경상북도>

[경북=신세계보건복지통신] 권택석 기자 = 경상북도는 이번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지역의 항만시설 수요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 결과 경북 동해안의 무역항 1개소(포항항), 연안항 4개소(후포항, 울릉항, 강구항, 구룡포항)에 대한 항만 인프라 및 운영계획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0일 전국 31개 무역항과 29개 연안항을 포함, 60개 항만에 대한 개발과 관리운영 등을 반영하는 10개년 계획인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번 계획은 고부가가치 디지털 항만 구축, 서비스 선도 특화 항만 구축, 지역 상생항만 구축, 해양영토 수호 안전항만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며 총 37.1조원(재정 18.7, 민자 18.4)을 투입해 전국 항만에 접안시설 152선석, 항만배후단지 1632만㎡, 도로 77.6㎞ 등을 개발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우선 국가관리 무역항인 포항항은 국가 기간산업인 제철산업에 대한 지원기능을 강화하고 항만 이용여건 개선을 통해 환동해권 물류·관광 거점항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영일만항은 항만시설 수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항만개발을 위해 평면계획을 일부 변경했으며 세부적으로는 2030년까지 연안여객, 기타 광석, 시멘트, 모래 등의 접안시설 8선석과 항만배후단지 643천㎡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가관리 연안항인 후포항과 울릉항은 각각 동남권 영해관리 거점항만과 영토 및 영해관리 요충항만으로 개발된다. 후포항에는 해경부두, 국가어업 지도선 부두, 해수 교환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울릉항에는 방파제 80m와 도동항 여객부두 30m가 연장되는 등 안전시설이 확충될 계획이다.

영덕 강구항과 포항 구룡포항은 지방관리 연안항으로서 어업 지원 및 유통기능 중심항만으로 조성된다.

강구항은 항만시설 재배치 및 항만지원시설 확대 등을 위해 기존 항만구역을 확대·개발할 예정이며 구룡포항은 항만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항만구역과의 연계를 위해 진입도로가 추가로 반영됐다.

경상북도는 금번 확정·고시된 제4차 항만기본계획을 근거로 경북 동해안 지역의 항만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송경창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제4차 항만기본계획 고시로 경북 동해안 지역 항만 발전을 위한 10년 밑그림이 그려졌다”며 “지역의 항만 개발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택석 기자  kwtase@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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