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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 '첫 단추' 잘 끼웠다"소통과 협력으로 돈 되는 산림경영단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 임업인 소득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풍요로운 산촌마을 만들어 가야
‘선도 산림경영단지’로 선정된 북구 죽장면 상사·석계리 지역 <사진=포항시>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상호 기자 =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사·석계리를 ‘선도산림경영단지’로 조성하는 첫 단추가 잘 끼워졌다.

포항시는 지난 8일 포항시 산림조합과 석계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들과 포항시, 포항시 산림조합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산림청의 전국 공모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유림의 소유규모가 영세하고 산주의 직접사업이 어려운 산림지역에 대해 집약적 산림경영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소득작물 채취 등과 관련된 일자리를 만들어 사유림의 난개발을 막고 풍요로운 산림으로 조성해 경영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9월 죽장면 석계리 및 상사리 지구가 ‘선도산림경영단지’로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총 75억 원(국비 52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단기적으로는 조림, 숲 가꾸기 등 집약적 산림사업을 시행하고 특화 임산물 소득작물 재배지 조성으로 산주와 임가의 소득을 창출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우량목재를 생산한다는 기본계획 하에 현재 연차별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올해 안으로 세부실행계획을 완료하고 기본적인 산림사업과 산림작업용 임도 개설공사도 일부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도부터는 연차적으로 실행계획에 따라 본격적으로 임산물 재배단지 등을 조성하는 계획을 2020년까지 10년에 걸쳐 추진하게 된다.

이날 개최된 주민설명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주민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이 주민과 산주들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참석해 주민들이 희망하는 임산물 수종과 산림단지 경영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특히, 실질적으로 임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고 고령자가 재배 가능한 임산물 수종을 선정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조성익 상사리 이장은 “농·산촌에도 안정적인 일자리가 절실하다. 이번에 조성하는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안정적인 소득이 발생하고 이를 토대로 마을 기업이 조직된다면 귀산촌하는 인구도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본다”며 “무엇보다 돈이 되는 산림경영단지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에 앞서 성공적인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을 위해 포항시와 포항시 산림조합은 올해 1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민·관이 최대한 협조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대폭 수렴해 전국에서 제일 경제적이고 모범적인 ‘선도산림경영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호 기자  leesh0412@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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