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대전지방기상청 제공> |
[충남=신세계보건복지통신] 정태훈 기자 = 5월 마지막 주 금요일 대전·세종·충남에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대전지방기상청은 오는 28일 충남권에 20~60mm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낮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집중호우 가능성도 비춰지고 있다.
특히 오후 들어서는 충청권 내륙에 1~2cm의 우박이 내릴 수 있어 외부에 주차한 차량이나 과일 등 농작물에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대전기상청은 전했다.
해안과 내륙에는 순간적으로 시속 70km(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 수도 있으며, 바다의 물결도 2~3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대전기상청은 "우리나라 5km 상공으로 영하 20도 안팎의 찬 공기를 가진 소용돌이가 남하하면서 저기압이 발달할 것"이라며 "이 저기압이 남서쪽으로부터 많은 수증기를 머금은 따뜻한 공기를 유입시키며 강한 비구름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정태훈 기자 th33jeong@gmail.com
<저작권자 © 신세계보건복지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