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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매출 78% 하락' 왜 대중음악업계는 보상을 못받나대중음악업계, 업계 내 소상공인 손실보상 강력 촉구 나서
<사진=소상공인방송 ‘Yestv NEWS’ 화면 캡처>

[서울=신세계보건복지통신] 김연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대중음악업계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급을 강력히 촉구했다.

25일 음레협은 “오는 27일부터 신청 및 지급이 시작되는 정부의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대중음악업계가 지급 대상으로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 시행을 발표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방역지침에 의한 공연 취소 등으로 대중음악업계는 막심한 손해를 입었음에도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중음악업계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78%가 하락했고 공연은 1000개 이상 취소되며 금전적 피해만 2000억 원에 육박하는 상황임에도 손실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것에 의구심이 모인다. 

이에 대해 음레협 윤동환 부회장은 “모든 업계가 피해를 똑같이 봤음에도 대중음악업계는 손실보상 대상에서 정확한 기준도 없이 제외됐다. 공연이 없어지다 보니까 생계가 어려워지고, 업종을 아예 전환한 사람도 있다. 우리나라가 문화 강국이 되고 있는데 업계 운영이 어렵게 되면 이러한 콘텐츠 개발도 점점 어려워진다”고 토로했다. 

음레협은 “지금은 국세청을 통해 모든 업계가 코로나19로 어느 정도 규모의 피해를 보았는지 판단할 수 있다. 그런데도 정확한 기준도 없이 손실보상 지급 대상을 구분 짓는 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다”며 “대중음악업계를 비롯해 코로나19로 막심한 손해를 본 업계들이 정확한 기준 아래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재검토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연 기자  lotuskim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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