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작가 안성용, 3일부터 16일까지 포항 송도 ‘조선소커피’서 「 포항송도」 사진전 열어
- 어링불 공동 작업 스토리텔링 북 「바람이 낳은 딸」, 정혜 작가의 희곡모음집 「STAGE & FREE」 출판기념 음악회 14일 저녁 같은 장소에서 열려
![]() |
안내 포스터 |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유진 기자 = 지난 3일부터 포항 송도 솔숲 근처 ‘조선소커피’에서 안성용 사진작가의 「포항송도 사진전」이 오는 16일까지 열리고 있다. 안 작가는 30년째 송도를 다큐멘터리 촬영하고 있으며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 ‘사진의 섬 송도’를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그가 ‘어링불’의 정혜 작가와 공동 작업한 스토리텔링 북 ‘포항의 세 충비 단량.갑연.순량을 만나다! 「바람이 낳은 딸」’ 출판기념 음악회가 14일 저녁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2013년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이후 두 번째 공동작업이다.
‘포항의 세 충비 단량.갑연.순량을 만나다! 「바람이 낳은 딸」’은 ‘어링불 지역교육네트워크’가 2021년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 2차 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다.
어링불 지역교육네트워크는 정혜 작가, 안성용 사진작가, 이선덕 공동대표, 김이영 테너 등 지역의 예술가들이 주축이 돼 도내에서 최장기간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단체이며 포항만의 특화된 스토리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문화예술교육, 공연, 출판, 전시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 |
이와 더불어 10년 동안 포항의 이야기로 연극과 뮤지컬을 기획하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어링불의 정혜 작가가 이번에 경북문화재단 경북예술인창작활동준비금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그간의 희곡을 모아 펴낸 ‘포항 女子 정혜의 무대 이야기 「STAGE & FREE」’ 출판기념 음악회도 동시에 선보인다.
정혜 작가는 “갈 수 없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여행을 무대 위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잠시나마 만끽할 수 있었고 그 뿌리는 그리움이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작가 안성용의 「포항송도 사진전」, 정혜 작가의 ‘포항의 세 충비 단량.갑연.순량을 만나다! 「바람이 낳은 딸」’과 ‘포항 女子 정혜의 무대 이야기 「STAGE & FREE」’ 출판기념 축하음악회는 14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포항 송도의 ‘조선소커피’에서 진행된다.
이유진 기자 sdukli63@xinsegaenews.com
<저작권자 © 신세계보건복지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