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소재지 진입도로 및 해안로, 새천년기념관 주차장 통제
- 해맞이 종료 후 동해면 '임곡 방향' 중점 유도
- 구룡포 시가지(참마트→구룡포초→구룡포성당 삼거리) 일방통행 실시
![]() |
교통 통제구간 안내도 <포항시 제공> |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권택석 기자 =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호미곶 해맞이 관광객 차량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조치로 호미곶면 소재지 진입도로, 해안로 및 새천년기념관 주차장이 31일 오후 4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통제된다.
교통봉사인원은 총 234명으로 공무원 60명과 경찰 40명을 비롯 해병대전우회, 수도방위사령부포항전우회, 포항남부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관내 교통봉사단체 88명, 그외 용역직원 46명이 해맞이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포항시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안내판 및 귀갓길 안내문을 제작, 해맞이를 마치고 귀가하는 차량들을 동해면 임곡 방향으로 적극 유도해 교통량을 분산시킴으로써 교통혼잡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며 구룡포읍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을 집중 투입해 내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는 구룡포 시가지인 참마트~구룡포초등학교~구룡포성당 삼거리에 일방통행을 실시, 귀갓길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에 지역민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호미곶 방문객들의 원활한 교통소통를 위해 929호 국도 우회도로를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leesh0412@xinsegaenews.com
<저작권자 © 신세계보건복지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