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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출신 위은진 변호사, "첫 여성 법무부 인권국장"
<사진=법무부 제공>

[서울=신세계보건복지통신] 강주영 기자 = 법무부 인권국장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 위은진(50·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가 임용됐다. 첫 여성 인권국장이자 민변 출신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과 이상갑 현 법무부 법무실장에 이은 세 번째 비(非) 검사 출신 인권국장이다.

법무부는 3일 자로 위 변호사를 인권국장에 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인권국장은 일반직 고위공무원 나등급의 직책으로 정부의 인권 정책을 총괄한다.

당초 인권국장은 2006년 7월 신설 이후 검사만 보임돼 왔으나 문재인 정부의 '탈 검찰화' 기조에 따라 2017년부터 비 검사 출신 일반직 공무원이나 전문가에게 개방해 경력경쟁 채용으로 진행돼 왔다. 

이번에 새로운 인권국장으로 임용된 위 변호사는 이화여대 통계학과 졸업 후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 합격, 20년 가까이 변호사로 일해 왔다. 여성 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이주외국인·다문화가족 인권 보호, 시민 인권 침해 구제 활동 등 인권 변호 활동에 주력해 왔다. 

국가인권위원회 외국인인권전문위원회 전문위원,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민변 여성인권위원장,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법무부는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쌓아 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권 친화적 법 집행과 제도 정착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의 실질적인 인권보장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주영 기자  dodi_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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