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미터 1월 정례조사서 '긍정평가' 48.4%로 2위 유지
- 최근 지지율 50% 넘기는 등 '고공행진' 지속
- 장석웅 전남교육감, 33개월째 1위 "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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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좌) / 리얼미터 2022년 1월 정례조사 결과 [구성=신세계보건복지통신] |
[안동=신세계보건복지통신] 권택석 기자 = 리얼미터의 2022년 1월 정례 여론조사에서 경북 임종식 교육감은 '잘했다'는 긍정평가 48.4%로 이 분야에서 17개 시·도 교육감 중 2위를 지켰다.
지난달에 민선 4기 조사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은 50.3%의 지지율을 기록하기도 했던 임종식 교육감은 이달 조사에서는 1.9% 포인트 내린 48.4%를 기록했으나 순위로는 2위를 유지한 것.
전남 장석웅 교육감은 54.8%로 이 분야에서 33개월째 1위를 기록, '넘사벽'의 아성을 자랑했다.
또한, 울산의 노옥희 교육감은 1.2% 포인트 상승해 네 계단 올라 3개월만에 TOP3에 재진입했으며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여섯 계단 내린 12위로 중하위권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1월 재선 도전의 뜻을 공식화한 바 있는데 경북지역에서는 또 다른 출마자로 김준호 前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을 비롯해 이백효 前구미교육장, 마숙자 前김천교육장, 임준희 前경남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별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리얼미터의 2022년 1월 정례조사는 지난해 12월 27~2022년 31월 2일, 1월 26일~1월 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2021년 7월 말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이 적용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다.
권택석 기자 kwta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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