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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 등대,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우뚝"

- 등대의 역사성, 건축적 특성, 보존상태, 접근성 등 평가 거쳐 선정 

- 그리스 신전 양식의 정교한 박공지붕 지녀... 오얏꽃 문양 천정장식으로 예술적 가치 높여

포항 호미곶 등대 <사진=포항시>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상호 기자 = 포항지역의 호미곶 등대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가 주관하는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됐다.

국제항로표지협회(IALA)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보존하고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개의 등대를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올해의 세계등대유산 후보지로 호미곶 등대를 국제항로표지협회 항로표지공학회에 추천했으며 △등대의 역사성 △건축적 특성 △보존상태 △접근성 등의 평가를 거쳐 호미곶 등대가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확정됐다.

1908년 건축된 호미곶 등대는 다른 등대보다 역사는 짧지만 건축적 특성, 보존상태 및 예술성에서 앞섰으며 2중 튜브구조 설계로 9층 높이에도 지진과 해풍에 의해 손상되지 않은 채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그리스 신전 양식의 정교한 박공지붕과 오얏꽃 문양 천정장식으로 예술적 가치가 돋보인다.

또한, 호미곶 등대가 위치한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을 세계적인 복합 해양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2019년 4월 확대 건립공사에 착수했으며 건축물과 전시시설 정비 등을 완료해 7월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호미곶 등대의 세계등대유산 선정 및 국립등대박물관 재개관과 연계해 현재 지역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반도만이 가진 다양한 해양문화 관광자원의 가치를 적극 활용해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성공적인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통해 호미반도가 동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  leesh0412@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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