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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큰' 문충운(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두권 도약 초읽기?

-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지지율 일시 정체 벗어나 재약진 본격 시동... ‘3中’ 벗어나 이강덕 시장과의 ‘2强’ 넘봐

- '정치신인 가산점' 합산 시 당장 20%대 지지율 가능

- 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오가며 박스권 못 벗어나 

(왼쪽)문충운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 (오른쪽)이강덕 예비후보

[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유진 기자 =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어수선한 포항정가에 한동안 주춤했던 ‘문풍(文風)’이 다시 불고 있다.

지난 1월 10%대에 진입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의 지지율은 지난 2~3월 사이에는 다소 주춤했으나 지난 주말 쏟아진 여론조사 결과들을 계기로 재약진할 태세를 갖췄다.

이에 반해 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20%대 후반~30%대 초반의 박스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문충운 예비후보는 먼저 지난 8~9일 경북제일신보가 (주)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강덕 당시 포항시장(30.4%), 박승호 前포항시장(14.4%)에 이어 14.1%를 기록해 2위인 박승호 前시장과 피 말리는 접전을 벌이는 3위로 조사됐다. 장경식 前경북도의회 의장은 10.7%로 4위에 랭크.

또한, 지난 9일 경북신문의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30.3%의 지지율을 획득한 이강덕 시장에 이어 14.2%로 2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서는 장경식 前의장이 12.9%로 3위, 박승호 前시장이 12.4%의 지지율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참고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4. 11일자 알앤서치 포항시장 적합도 조사결과

이어,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이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시장 29.9%에 이어 16.4%로 2위를 차지했으며 박승호 前시장(12.9%), 장경식 前의장(11.4%)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 기관에서 국민의힘 후보들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는 이강덕 시장이 31.9% 소폭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뒤를 이어 문충운 원장(16.8%), 박승호 前시장(13.1%), 장경식 前의장(11.9%) 순이었다.

가장 최근인 10~11일 매일신문이 (주)한길리서치에 의뢰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강덕 당시 포항시장이 28.4%로 선두를, 문충운 원장 16.6%로 2위, 박승호 前시장 12.0%로 3위, 장경식 前의장이 11.6%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여기서 특히 주목되는 점은 문충운 원장의 18세 이상 20대 지지율이 19.5%로 이강덕 시장의 16.9%를 넘어섰다는 점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변수로 볼 수 있는 것은 국민의힘 ‘정치신인 가산점’인데 이에 해당되는 사람은 문충운, 정흥남 두 예비후보이다. 특히, 문충운 예비후보의 경우 지난 21대 총선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출마를 접었던 이력으로 이번 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참고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4. 11일자 알앤서치 포항시장 적합도 조사결과

알앤써치의 지지도 조사결과에 이 가산점을 적용하면 문 원장의 지지율은 전체 조사 시 19.7%, 국민의힘 지지자 조사 시 20.2%가 돼 20%를 넘나들게 된다.

또한, 매일신문의 조사결과에 적용하면 19.9%가 돼 이강덕-문충운 양자 간의 지지율 격차는 불과 8.5%, 한 자리 숫자로 좁혀지게 된다. 

※참고 : 매일신문 4. 12일자 한길리서치 포항시장 적합도 조사결과

한편, 김순견 前경북도 부지사와 같은 정치신인인 정흥남 前포항북부경찰서장의 경우 아직은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의 유성찬 前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의 경우 아직 초반이긴 하나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나마 매일신문의 조사에서는 전통적 고정 지지층의 지지세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포항시장 선거의 결과는 시간이 갈수록 오리무중의 상황으로 빠져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이는 추격을 당하는 쪽이 현직프리미엄을 누리면서도 박스권을 탈출하지 못하는 모습이거나 하향세를 보이는 반면, 추격자인 다른 한 사람은 현재의 지지도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하향곡선을 그리는 일 없이 꾸준한 상승세 내지는 약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문충운 원장 캠프 측에서는 조만간 이강덕 예비후보의 지지율을 따라붙어 1 : 1 경쟁구도로 ‘2强’을 이룰 것이라며 화색을 감추지 않고 있다.

이달 말로 예측되는 포항시장 선거 국민의힘 공천 결과는 건곤일척(乾坤一擲), 자웅을 겨루는 양강의 쟁패전으로 비화될 조짐이 보여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들 여론조사에 관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됨)

이유진 기자  sdukli63@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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