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  
HOME 포커스 정치
경북지역 학부모 단체, "연합회장의 특정 후보 지지선언은 개인적 일탈"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유진 기자 = 포항을 비롯한 구미, 안동 등 경북지역 12개 2기 학부모회장협의회는 31일 구점범 경상북도학부모연합회장이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상북도교육감 선거에서 특정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긴급성명을 내고 사과와 함께 사퇴를 촉구했다.

경북지역 학부모회장협의회장들은 “구점범 경상북도학부모연합회장이 특정 후보의 기자회견장에서 지지선언을 한 것은 정당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지 않은 개인적 일탈행위"라며, "경북지역 전체 학부모회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했으므로 학부모연합회와 전체 학부모들에게 즉각적인 사과와 더불어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경북지역 12개 학부모회장협의회장들의 입장문 전문.

"(구점범) 경상북도학부모연합회장의 특정 경북교육감 후보 지지선언은 경상북도학부모회장연합회 회칙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내용을 위반하였다."

첫째. (구점범) 회장은 회칙 제1조에서 '경상북도학부모연합회장은 시군학부모회 상호 간의 정보 교환과 지원체계 구축으로 경상북도 교육의 발전과 학부모회의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으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함으로써 본회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였다.

둘째. (구점범) 회장은 회칙 제11조 (개의와 의결종족수) 1항 '회칙이 따로 정하는 바를 제외하고는 회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회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와 제12조 (회의록) 1항 '본회의 의사에 관하여는 회의록을 작성하여야 한다' 등의 중대사항을 위배하였다.

셋째. 이에 학부모회장 회원 일부는 구성원과의 협의가 전혀 없는 (구점범) 회장의 특정 교육감 후보 지지선언은 무효임과 경상북도 경북학부모회장연합회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명백히 밝히는데 동의한다.

아울러, 개인의 의견을 전체 학부모의 의견인 것처럼 공식화하고 선거 목적으로 지지발언을 한 구점범 경북학부모연합회장은 경북학부모회장연합회와 전체 학부모들에게 즉각적으로 사과하고 사퇴를 촉구한다.

마지막으로 경북학부모회장연합회는 선거와 관련하여 어느 후보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립적인 입장으로 경북의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감이 선출되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해 주실 것을 호소하는 바이다.

2022년 5월 31일

봉화군 2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영주시 2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칠곡군 2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김천시 2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문경시 2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구미시 2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포항시 2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울진군 2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안동시 2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예천군 2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청송군 2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영덕군 2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이유진 기자  sdukli63@xinsegaenews.com

<저작권자 © 신세계보건복지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세계N포토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