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  
HOME 포커스 문화
구룡포 해녀 이야기 '물꽃 피는 바다', 포항철길숲 야외무대에 오른다
포항향토무형유산원 장임순 대표(왼쪽)와 마당극 ‘물꽃 피는 바다’ 포스터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권택석 기자 = 포항향토무형유산원이 구룡포 해녀 이야기를 전통 마당극 기법을 통해 해학과 감동이 있는 공연으로 기획 및 제작, 오는 17일 저녁 포항철길숲 오크정원 야외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마당극 ‘물꽃 피는 바다’는 포항 역사의 일부분임을 자부하는 구룡포 해녀들의 이야기이다. 오랜 세월 바다 곁에서 바다의 딸로, 어머니로 살아가며 물옷에 두렁박과 망사리를 메고 바다 속에서 삶을 건져 올리는 구룡포 해녀들, 바닷속이 텃밭인 그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공연의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이제는 고령화된 해녀의 명맥이 끊기지 않기를 바라는 그녀들의 바람과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에 등재된 후에도 변화가 없는 그녀들의 삶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룡포 어촌계의 성정희 계장은 "유네스코 등재 후에도 구룡포 해녀 뿐 아니라 모든 육지해녀들의 생활에는 변화가 없으며 이것이 제주해녀와의 차별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소신을 밝혔다. 

해녀로는 최초로 어촌계장에 오른 그녀는 당선 후 해녀들의 복지와 문화 활동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포항향토무형유산원 장임순 대표는 2014년 포항 최초로 지역의 토속민요를 무대에 올렸으며 포항의 역사를 재조명해 해학과 감동이 있는 마당극으로 연출, 포항의 역사 알리기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권택석 기자  kwtase@naver.com

<저작권자 © 신세계보건복지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예심 2022-06-15 09:15:39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포항 MBC 뒷편으로 가면 찾기가 쉽습니다.   삭제

    • 낭만하마 2022-06-13 01:55:46

      기대됩니다.
      꼭 보러 갈께요.
      근데 오크정원이 정확히 어딘지?
      시청쪽 트리니엔 앞 야외무대인지, 어딘지 제대로 알려주세요.   삭제

      여백
      여백
      신세계N포토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