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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미래교육지구 8곳으로 확대 운영··· 8개 지자체와 협업

- 5곳ㅡ>문경, 칠곡, 청송 3곳 추가

경북교육청이 경북미래교육지구를 현재 5곳에서 2023년부터 3개 지구를 추가해 8곳으로 확대··운영한다. <사진=경북교육청>

[안동=신세계보건복지통신] 김원화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청과 지자체, 마을 주민, 학교가 서로 협력해 교육공동체를 꾸려가는 경북미래교육지구를 현재 5곳(의성, 상주, 예천, 안동, 경주)에서 2023년부터 문경, 칠곡, 청송의 3개 지구를 추가 지정해 모두 8곳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미래교육지구 추가 지정을 위해 지난 7월 기초지자체 공모를 시작으로 8월 초 경주에서 8개 기초지자체(포항, 문경, 영덕, 칠곡, 울진, 청송, 영천, 고령) 담당자와 교육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8월 말에 공모계획서를 접수하고 이번 컨설팅 심사를 통해 3개 지구(문경, 칠곡, 청송)를 추가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지방소멸위기와 지역인구 감소,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하는 미래교육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이 사업은 지역인구 유출의 큰 이유가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한 교육·육아·보육환경 부족으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아이돌봄 육아문제, 지역 교육환경 격차에서 오는 사교육비 부담 완화 등의 교육격차 해소와 맞벌이 가정 등 생업에 종사하는 학부모들에게는 방과 후 아이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이와 같은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인구 이동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 사업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3년 차인 미래교육지구 내 총 43개 마을학교에는 전문성을 갖춘 귀농·귀촌인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마을교사(플래너), 마을활동가로 참여하고 있으며 ▶마을돌봄 ▶방과후 공부방(기본학력 격차해소 지원) ▶청소년 자치프로젝트 지원 ▶문화예술·생태·환경·인문·독서·놀이 등을 통한 정서지원 ▶학교 연계 마을교육과정 운영 ▶진로·역사 등 학교 밖 기초학력 배움과 돌봄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배움터를 활발하게 조성해 가고 있다.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각각 연 2억 원을 부담해 4년간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의 협의를 통해 연장운영이 가능하며 경북교육청은 매년 3~5곳을 추가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경북도 전체로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마을과 함께 아이들에 대한 돌봄과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교육지구사업을 통한 마을교육 공동체 구축이 지역인구의 이동을 방지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화 기자  kkskwh@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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