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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총파업도 눈앞에··· 포항시,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한 대책 마련 나서

- 2일부터 한국철도공사 노조 총파업 예고... 포항시, 비상수송대책 강구 나서

- 포항과 주요 도시 오가는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 위해 고속․시외버스 증편

포항시가 철도파업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포항=신세계보건복지통신] 이미라 기자 = 포항시는 2일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조의 총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4일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운행사, 포항역 관계자와 대책회의를 열고 대체수단 증편을 사전 논의했으며 파업 예고가 본격화된 1일에는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민들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대체 교통수단 투입과 대시민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파업이 강행되면 화물열차는 운행을 중단하고 KTX와 일반열차는 60%만 운행하게 될 전망이다. KTX포항역은 주말 32편에서 20편으로, 주중은 32편에서 18편으로 감편 운행되고 영덕, 동대구, 울산을 운행하는 일반열차도 2~4편 감편 운행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포항시는 포항과 서울, 대전, 대구, 광주를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속버스 16대와 시외버스 10대를 증편하기로 운행사와 협의했으며 포항경주공항의 항공 이용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지역경제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공사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게 되면 산업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도 휘청이게 된다”고 우려하며, “항공, 버스 등 대체 수송수단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라 기자  buildm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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